아이패드 에어2를 위한 벨킨 쿼드 얼티메이트 프로 키보드 케이스
- 정보/다양한 제품
- 2015. 1. 26. 07:30
아이패드 에어2를 맥북 에어로 만들어주는 벨킨 얼티메이트 프로 키보드 케이스 리뷰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아이패드를 100% 혹은 200% 활용하기 위해서는 키보드 케이스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이전에 아이패드 레티나를 사용할 때에는 큰맘을 먹고 10만 원에 이르는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해서 이용했었는데, 아이패드 에어2를 구매하고 나서 또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하는 건 솔직히 경제적으로 꽤 부담이 갔었다.
'어쩌지?' 하면서 고민만 하다 아이패드 에어2를 샀지만, 박스 채로 보관하고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러다 문득 나는 아이패드 사용 초창기에 사용했던 블루투스 키보드 제품이 아직 책장이 보관되어 있는 것을 떠올렸고, 인터넷 서점에서 쌓인 포인트로 주문한 아이패드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는 사진이 바로 그 모습이다.
키보드 케이스가 없을 때, ⓒ노지
매번 다른 사무실에서 이런 식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데에는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아이패드를 다른 곳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항상 키보드를 들고 다녀야 하는 점이 불편했다. 이런 식으로 아이패드 에어2를 사용하는 데에 상당히 익숙해졌지만, 그럼에도 이전 아이패드 레티나를 사용했던 때처럼 키보드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케이스를 가지고 싶었다.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아이패드 에어2 전용 케이스를 찾아보았지만, 솔직히 마음에 드는 건 딱 하나의 제품밖에 없었다. 바로 '벨킨'에서 출시된 '벨킨 쿼드 얼티메이트 프로 키보드 케이스(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였다. 이 케이스는 완전히 아이패드 에어2를 맥북 에어로 바꿔주는 환상적인 아이템이었는데, 단순히 키보드와 케이스를 합쳐 놓은 것 이상으로 기능이 많았다.
그래서 이 '얼티메이트 프로 키브도 케이스'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19만 원에 달해서 조금 불편함이 있더라도 그냥 들고 다니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무실에 가져다 놓은 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벨킨(Belkin)'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새로 출시한 케이스를 가지고 체험단을 모집했고, 나는 '아싸!! 해봐야지!' 하면서 응모했다. 그리고…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다!
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 ⓒ노지
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 ⓒ노지
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 ⓒ노지
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 제품 구성, ⓒ노지
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 ⓒ노지
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 ⓒ노지
위 사진을 보면 정말 아이패드 에어2를 위한 케이스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직접 이 제품을 만져보면서 '아, 왜 사람들이 이 케이스를 비싼 가격을 구매하는지 알겠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제품의 질이 정말 좋았다. 이건 단순히 내가 체험단으로 선정되었기에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다. 거짓말은커녕, 조금의 과장도 필요 없을 정도로 제품의 완성도가 정말 높았다.
더욱이 케이스의 무게도 상당히 가벼웠는데, 오히려 키보드가 없었던 하드 케이스가 더 무겁게 느껴졌었다. 그냥 케이스 없이 아이패드 에어2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어느 정도 무게는 늘어나겠지만, 크게 부담이 갈 수준은 아니었다. 더욱이 전면과 후면을 온전히 보호해주는 케이스이고, 따로 탈부착도 용이해서 상황에 따라 정말 유용하게 아이패드 에어2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케이스였다.
말로만 설명하는 건 조금 그러니까, 아래에서 이미지와 함께 유용한 기능을 하나씩 살펴보자.
자판 배열이 깔끔한 케이스, ⓒ노지
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 ⓒ노지
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 ⓒ노지
덮을 때에도 안전하게 보호가 된다, ⓒ노지
화면 전환키와 화면 캡쳐키, ⓒ노지
뉴스 이미지 캡쳐 사진, ⓒ노지
내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은 바로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싶다. '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에는 'Fn' 키를 이용해서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그 여러 기능 중 한 개가 바로 화면 전환과 화면 캡쳐가 가능한 기능이었다. 매번 아이패드 에어2를 이용해서 뉴스를 볼 때마다 일일이 홈 버튼과 잠금 버튼을 눌렀어야 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데스크톱을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키보드에서 바로 화면 사진을 촬영할 수가 있다. 키보드 위의 버튼을 이용하는 것으로 캡쳐를 할 수 있게 되다니! 이건 정말 생각도 못 했던 일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뉴스를 보면서 자료 화면을 체크하고, 보도 내용을 정리해서 구글링과 여러 매체를 참고해서 블로그 포스팅 한 개를 만드는 데에 상당히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 이외에도 'Fn' 키를 이용해서 볼륨 조절과 함께 백라이트 기능, 화면 키보드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 그리고 영역 설정은 'shfit' 키와 화살표 방향키를 이용해서 가능하니까 이 점을 잊지 말자. 아이패드 에어2 메모나 원노트에서 작성 중인 글에서 부분 설정을 해서 지워야 할 때 이 부분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키보드는 이게 되지 않아 정말 불편했었다!
완전히 맥북 에어!, ⓒ노지
밖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할 때 이 기능을 정말 유용하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사무실에서 아이패드를 이용할 때마다 어중간한 크기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꺼내서 이용할 때마다 꽤 불편했었는데, 이 '벨킨 쿼드 얼티메이트 프로 키보드 케이스(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와 함께 한다면 좀 더 편리하게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블로깅이나, 가계부나! 등등.
여기까지 글과 사진을 통해서 대략 내가 '벨킨 쿼드 키보드 케이스'를 사용하고 싶었던 이유와 장점, 내가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법 횡설수설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간단히 질문 다섯 가지로 정리를 해보자.
· 아이패드 에어 2를 업무, 학업 등 본인의 직업과 일상 생활에 어떻게 활용하나요?
나는 아이패드 에어2를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는 데에 주로 사용한다. 바깥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써야 하는 일이 있을 때, 아이패드 메모 기능을 이용해서 (가) 포스팅을 해놓고, 집으로 돌아와서 데스크톱으로 마무리 작업을 해서 블로그에 올린다. 그 이외에는 매일 휴대하고 다니면서 돈을 사용할 때마다 가계부를 작성하고, 뉴스를 보면서 자료 이미지를 캡쳐하고, SNS를 한다.
· 벨킨 QODE 키보드 케이스를 사용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어떤 케이스보다 가장 아이패드 에어2 사용 극대화에 맞춰 있었고, 스타일도 깔끔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 벨킨 QODE 키보드 케이스의 장점은?
무엇보다 무게가 가볍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함께 들고 다니는 무게만큼은 느껴지지만, 그래도 가볍다! 휴대성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필요할 때에는 케이스와 분리해서 후면 케이스만 입힌 상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건 그동안 사용했던 타 케이스에 비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점이었는데, 꼭 이 부분을 활용해보기를 바란다!
· 업무, 학업 등 본인의 직업과 일상 생활에서 벨킨 QODE 키보드 케이스를 활용할 때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은 무엇이며, 자신만의 벨킨 QODE 키보드 케이스 활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은 키보드 내에 있는 화면 캡처 기능이다. 매일 오후 8시에 <JTBC 뉴스룸>을 나는 TV와 아이패드 동영상 어플을 이용해서 동시에 시청하는데, TV로 보면서 '아, 이 장면은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포스팅으로 활용해야지!'하는 장면이 있다. 그때마다 아이패드의 키보드를 이용해서 바로 캡쳐할 수 있어 가장 편리하게 사용한다.
· 벨킨 QODE 키보드 케이스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앞으로 절대 떨어지고 싶지 않은 짝꿍이다. 늘 아이패드를 가지고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은 내게, 이보다 더 좋은 케이스가 또 어디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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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번에 우연한 행운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벨킨 쿼드 얼티메이트 프로 키보드 케이스(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생각하지만, 정말 이 멋진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패드 에어2를 100%, 아니, 200%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케이스는 늘 그랬던 것처럼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나는 이 글을 쓰면서 조금 걱정이 된다. 요즘 워낙 사기를 치는 블로거가 많다 보니 어떤 특정 제품에 대해 과할 정도로 칭찬을 하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사실로 쓰는 이상한 블로거로 오해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이 글에 어떤 부분도 과장된 칭찬을 하지 않았고, 거짓을 사실로 쓰지 않았다.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을 뿐이다.
제품의 가격이 19만 원 안팎으로 판매되고 있기에 '직접 사서 이용해보면 알 수 있어요!'하고 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추천해주고 싶다. 아이패드 에어2를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더없이 기분 좋은 케이스가 바로 '벨킨 쿼드 얼티메이트 프로 키보드 케이스(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이라고 생각한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준 벨킨 측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본 포스트는 '벨킨'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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