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온TV, 이젠 어디서라도 실시간으로 야구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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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5. 4. 07:00
[스마트폰 어플 추천/후기] 에브리온TV로 실시간 야구 중계를 무료로 감상하자!
변덕스러운 날씨로 아직도 기온이 급격하게 차이가 나거나 비가 오기도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날씨가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내가 사는 김해에는 벌써 기온이 22도가 넘게 올라가면서 밤이 아닌 이상, 추위를 느끼기가 어려워졌다. 평소 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아, 덮다'는 말이 입에 절로 나온다. 다른 사람은 아직도 긴 팔에 얇은 바람막이를 걸치고 다니기도 하지만, 난 벌써 반소매차림만으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내가 조금 희귀한 예일 수도 있겠으나 그만큼 날씨가 꽤 더워졌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이 정말 많다. 바다, 비키니, 해수욕, 계곡, 수박, 여름 애니메이션, 시원한 도서관, 팥빙수… 등 모두 각자 즐기는 여름의 아이템이 있을 것이다. 특히 그중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축구와 야구를 더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나는 야구를 즐겨보고 있어 여름에 더욱 치열하게 타오를 야구 시합이 정말 기대된다. 비록 이번 WBC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내가 응원하는 경남에 속한 신생팀 NC의 활약을 보며 정말 열심히 야구 응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야구를 좋아한다더라도 바깥에서 야구를 챙겨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다음이나 네이버 앱을 통해서 실시간 중계를 볼 수도 있지만, 대부분 문자 중계 혹은 캐스터 중계로 현장감이 넘치는 그 맛을 느끼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거기다 차가 없는 사람들은 라디오 중계로도 들을 수가 없어 야구를 보려면 꼼짝없이 TV가 있는 집에 들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무더운 여름에 바깥에서 휴식을 취하며 야구를 보지 못하는 것은 꽤 아쉬운 일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난 오늘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귀가 솔깃해질 한 가지 스마트폰 어플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어플은 실시간으로 야구 중계를 챙겨볼 수가 있으며, 3G와 LTE 모드에서 데이터 소비 걱정을 덜 할 수 있도록 HD/SD/라디오 모드를 제공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이미지들을 통해 하나씩 소개하도록 하겠다.
내가 소개하려는 스마트폰 어플의 이름은 '에브리온TV'이다. 이 어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모두 제공이 되며,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에브리온티비'로 검색하면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위에서 볼 수 있는 세 장의 이미지는 '에브리온TV' 어플을 실행시켰을 때 볼 수 있는 초기화면이다. 어플 로딩이 되는 동안 간략한 설명이 담긴 파란색 화면이 나오고, 그 뒤로 짧은 광고가 재생된다. 여기서 광고 재생이 조금 귀찮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에브리온TV와 같은 실시간TV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어플 제작자를 위해서 이 정도의 수고는 참아주도록 하자. 광고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어플을 이용할 수 있는 화면과 초기설명이 나온다. 이 '에브리온TV'는 누구라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있다.
앞에서 설명한 화면에서 화면을 터치하면, 가장 먼저 프로야구 중계와 관련한 메뉴가 팝업으로 뜬다. 'X' 버튼을 눌러 그 화면을 종료하면, 전체 채널 목록을 볼 수 있다. 채널의 종류는 제법 다양한 편에 속했으나 딱히 눈길이 가는 채널이 없었다. 그저 '야구중계'만을 보는 목적으로 이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기에 굳이 신경쓰지 않고, 바로 '프로야구' 버튼을 눌러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생중계를 볼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하면 된다. 시합이 아직 이뤄지고 있지 않다면, 바로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화면처럼 경기 일정이 뜬다.
위에서 볼 수 있는 화면은 2013 프로야구 하이라이트를 보는 모습이다. 아직 시합이 하지 않을 때는 이처럼 2013 프로야구 하이라이트도 볼 수 있어 프로야구를 즐겨보는 사람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어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데이터 부담이 된다면, 무료 와이파이가 빵빵한 곳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야구를 시청하면 된다. 아마 누구라도 이 어플을 사용하면 할수록 '이야, 정말 좋은 어플이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프로야구 채널 이외에도 지역편성 채널과 드라마, 영화, 음악, 예능과 오락 등 다양한 채널이 있다. 뭐,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아직 이 채널은 많은 보수가 필요한 듯하다. 다양한 것은 좋지만, 아직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채널을 그렇게 없었다. 앞으로 차후 이 어플이 꾸준히 발전하여 스폰서를 둘 수 있게 되고, 여러 계약을 체결할 수만 있게 되면 더 좋은 채널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외에도 현재 시청중인 채널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등으로 공유가 가능하고, 설정 모드에서 3G/LTE 모드일 때 어플 이용에 제한을 걸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원치 않게 데이터량 초과 사용으로 요금 폭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이기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외에도 어플을 실행했을 떄, 마지막에 보았던 채널을 자동으로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도록 설정을 맞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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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에브리온TV 어플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글이다. 프로야구 시청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야구 중계를 듣고 싶은 것이 팬의 마음이다. 다가오는 여름, 에어컨이 틀어진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겠지만… 바깥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을 것이다. 그때 '에브리온TV' 어플을 이용하여 야구 생중계를 HD/SD/라디오 모드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야구 생중계를 시청하며 시원한 맥주 한 잔… 그만큼 여름의 풍류를 잘 보내는 것이 또 있을까?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는 외부에서는 '라디오 중계'모드를 이용하여 야구 생중계를 들을 것을 권하고 싶다. 라디오 중계 모드를 이용하게 되면, 배터리 절약과 데이터 절약만이 아니라 3G/LTE 상황에서 '끊김' 현상을 겪지 않고 아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라디오 모드라도 그저 그런 라디오 중계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TV 화면을 통해 보는 것과 똑같다. 단지 화면만 없을 뿐이다. 우리에게 소리만 듣는 것으로도 야구의 그 뜨거운 열기는 전해지는 데에는 조금의 부족함도 없을 것이다.
여기에 야구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어플이 있다. 심지어 라디오 모드로 데이터 요금 절약과 함께 어디서나 편하고 쉽게 들을 수 있다. 무엇을 망설이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