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의 혁신, 삼성 스마트TV는 어떻게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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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2. 24. 07:30
2013 삼성 스마트 TV 블로거데이를 가다, 삼성 스마트TV는 어떻게 달라졌나?
지난 화요일(2월 19일)에는 삼성 서초사옥에서 2013 삼성 스마트 TV 블로거데이 행사가 있었다. 난 평소 이런 행사는 너무 멀기도 하고, 가는 데에 여러모로 부담이 되어 참석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도대체 삼성에서 하는 블로거데이 행사는 어떤 식으로 하는지 궁금해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뭐, 삼성 스마트TV 블로거데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니… 그렇게 크게 대단한 것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단지 눈이 갔던 것은 삼성 스마트TV의 혁신적인 몇 가지 기능들이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 스마트TV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번에 삼성이 소개한 스마트TV는 정말 여러 가지로 TV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TV의 혁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부터 2013 삼성 스마트TV 블로거데이 행사에서 듣고, 볼 수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KTX 도착 시각이 예상보다 10분이 늦어 현장 도착 시각도 10분이 늦게 되었다.
2013 삼성 스마트TV 블로거데이 행사장에 도착하니 환영 문구가 띄어진 TV(?)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저 하얀 상자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을 집어넣는 상자다.
바로 이 상자가 문제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을 집어넣는 상자다.
나는 상자에 쿠폰을 넣을 때 '김해에서 여기까지 왔다. 나한테 와라.' 는 바람을 함께 넣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그것은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알 수 있다.
행사장에는 이렇게 직접 스마트TV의 기능을 체험해볼 수가 있었다.
날씬한 미녀 안내원 옆에서 설명을 들으면, 왠지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은… 나뿐인가!?
그리고 옆에서는 삼성 스마트TV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었다.
설명을 하나하나 듣고 있었는데, 상당히 놀라운 기능이 있었다.
특히 상당히 발달한 검색 기능의 힘은 내가 쓰는 TV와 꽤 많은 차이를 보여주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음성검색기능을 통하여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는 모습이다.
"개콘 보여줘"라고 말하면 개그 콘서트와 관련된 프로그램 목록이 뜨고…
"전지현"으로 검색하면 전지현이 나오는 드라마 목록이 뜬다.
그리고 "내일 저녁 KBS에서 하는 드라마 보여줘"라고 말하면, KBS에서 하는 드라마 목록이 뜬다.
이 기능을 눈앞에서 보면서 나는 정말 놀랐다. 설마 음성 검색기능이 이 정도의 레벨까지 올라갔을 줄이야….
만약 내가 스마트TV를 산다면 "지금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뭐해?"라는 질문을 많이 할 것 같았다. 아하하.
바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이번 스마트TV를 이용하는 데에 쓰이는 리모콘이다.
위 리모콘을 보면 대략 알 수 있겠지만, 번호 버튼이 없다.
이 리모컨은 필기인식도 되어 직접 채널을 터치패드 부분에서 손으로 필기하여 이동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뒤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이 리모컨에 관한 약간의 설명이 담긴 영상을 함께 첨부한다.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다가 본 행사장으로 이동하였다.
이곳에는 이미 많은 블로거가 참석하여 자리에 앉아있었다.
이 중에서 인터넷을 통해 블로그 닉네임을 알고 계신 분도 계셨을 텐데… 다 뵙지는 못했다.
그리고 드디어 2013 삼성 스마트TV 블로거데이 본 행사가 시작되었다.
처음에 볼 수 있었던 것은 삼성 스마트TV의 놀라운 위상이었는데, 7년 연속 세계판매 1위라고 한다.
아아, 정말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을까? 나는 TV 한 대 살 수 있는 돈도 없는데….
스마트TV의 대략적인 설명을 위해 영상전략마케팅 팀장님이 무대에 섰다.
대표적인 기능인 스마트허브, 스마트추천, 동작 인식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그러나 여기에 그 설명을 하나하나 다 일일이 옮기지 못하는 것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간략히 그 설명 영상 중 일부를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위 사진은 직접 사전에 스마트TV 기능을 이용한 영상을 보여줬던 장면이다.
이 글의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이번 스마트TV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검색 기능의 레벨이 높아졌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뒤이어서 이정호 과장님께서 무대에 직접 다양한 기능에 관하여 설명을 해주셨다.
삼성 스마트TV는 게임과 운동도 함께 접목해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갔으며…
EBS나 타 기능을 이용하여 더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다시 앞의 분이 나오셔서 에볼루션 키트를 장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모든 TV에 이런 기능이 있는 것이 아닌, 최근 모델부터 이 기능이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어진 것은 모래 아트를 이용한 삼성 스마트TV였다.
딱딱한 행사 분위기를 녹이기 위하여 이런 이벤트도 준비한 듯하였다.
그 일부를 동영상으로 담았는데, 아래의 동영상 재생을 통해 잠시나마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어진 것은 명승은 대표님의 강연이었다.
아니 강연이라는 말보다 '강의'라는 말이 더 옳은 표현일까?
스마트TV의 미래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다.
명승은 대표님의 강의를 통해 스마트TV의 미래에 관하여 좀 더 알 수 있었다.
강의는 잘 하셨었는데, 대표님께서 넣은 웃음 코드에 대중의 리액션이 조금 약했다.
아마 웃어야 하는 부분에서 아무도 웃지 않아 조금 머쓱하셨을지도… 아하하. (죄송해요)
아무튼, 덕분에 스마트 TV와 관련한 IT의 흐름을 조금 더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삼성 스마트TV 경품 증정 추첨 행사!
개인적으로는 스마트TV 경품 하나만이 아니라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뭐, 그래도 상품이 워낙 비싼 것이다보니 아무런 말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드디어 추첨이 시작이 되고…
나는 그렇게 당첨이 되지 않은 채, 빈 손으로 돌아와야만 했었다.
당첨되신 분이 누구신지는 잘 모르겠으나 정말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그거 사실 제건데 말입니다… 아하하….
이렇게 나의 2013 삼성 스마트TV 블로거 데이 행사 첫 참여는 끝이 났다. 굳이 KTX를 타면서 거기까지 가서 참여할 가치가 있었는지 내게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조금 모호하다. 내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고,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었기에 의미는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이 행사에 참여한 이유는 그냥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는 실없는 이유였었다. 비록 오랜 시간 동안 이 자리에 있지는 못하였지만, 이날의 경험은 나중에 또 다른 길로 가는 데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한다.
내가 쓴 글은 거창하게 제목은 'TV의 혁신, 삼성 스마트TV는 어떻게 달라졌나?' 로 상당히 겉모습은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글에서는 자세한 이야기는 없고, 겉핥기식의 내용으로 일부 사람들은 '뭐, 이따위 글을 써?'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자세히 이야기하였다. 조금 더 IT 분야에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은 사람들은 검색을 통해 IT 전문가님들이 쓰신 후기를 읽어보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