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선,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 프로젝트
- 문화/독서와 기록
- 2013. 3. 20. 07:00
1일 1선(1日 1善),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의 새로운 습관
요즘 인터넷에서 '1일 1식'이 큰 화젯거리가 되고 있는데, 이는 적절한 단식이 몸의 건강도 지키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TV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사람이 인생을 즐기면서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이 건강해야 하므로 지금 '1일 1식'이 그렇게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몸이 건강하다면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행복이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 우리가 몸의 건강을 지키고, 아름다운 몸을 갖기 원하는 것도 일종의 행복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 하루에 한 끼를 먹는 '1일 1식'이 내 몸의 건강을 위한 공복 프로젝트라면, 하루에 한 번 착한 일을 하는 '1일 1선'은 나를 위한 행복 프로젝트라고 말할 수 있다.
아마 누구라도 '요즘 세상에는 착하면 바보다'는 말을 한두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말이 흔히 알려져 있는 만큼 우리 사회에서는 남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거나 남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을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퍼져있다. 참으로 안타깝다. 우리 사람은 남을 배려하는 만큼 우리 자신도 더 많은 배려를 받고, 남이 행복해지는 만큼 우리도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이 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내가 소개할 '1일 1선(1日 1善)' 책을 통해 남을 기쁘게 하는데 왜 내가 성공할 수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일일일선, ⓒ노지
보통, 우리는 자신만 생각해야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생각하기에 절대 성공이라는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 사람들은 "남이 나를 배려해주지 않는데, 내가 왜 남을 배려해야 하나?"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먼저 남을 배려해야 남도 나를 배려해주는 법이다. 이 책 '1일 1선'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읽을 수 있다. 그래서 난 일반적으로 '남이 배려해주지 않는 한 나도 남을 배려할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물론, 올바르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그 사람 중 일부는 '용기가 나지 않아서…' 혹은 '상대방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까 봐'라는 두려움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가깝게 내가 그렇다. 블로그에서 이야기하였지만, 나는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 히키코모리로 1년에 한두 번만 사적으로 어떤 모임에 참여한다. 그런 모임에서 선뜻 남에게 말을 걸기도 어려운데, 남을 기쁘게 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 '1일 1선(1日 1善)'은 자신이 먼저 나서 남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타희력을 기를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여기서 말하는 '타희력'이란 단순하게 타인을 기쁘게 하는 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는 '1일 1선' 책을 통해 타희력이 무엇인지, 그 효과는 어떤지, 어떻게 타희력을 키울 수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타희력은 리더의 기본적인 자질이자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의 기본적인 자질이기도 하고,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이다.
봉사활동에서 하는 작업을 직장에서 한다면 작업한 만큼의 대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보답을 바라지 않고 봉사활동에 몰두한다. 왜 이런 봉사활동을 하는지 물어보면 '즐겁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봉사활동을 할 때 자신의 이미지는 노예가 아닌 천사이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타희력을 만드는 기본 자세다.
이익을 바라고 한 행동이 아니더라도, 선한 마음으로 상대에게 도움을 준 순간에는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는 무엇인가가 이미 되돌아와 있다. 비록 돈과 같은 물질적은 대가는 아니지만 마음의 풍요를 얻는다. 그래서 이유 없이 기쁘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지금 당신이 열심히 하는 일, 혹시 노예가 된 심정으로 싫지만 억지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만일 그렇다면 선한 마음, 진심으로 진정한 타희력을 발휘해보라.
타희력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기쁨뿐만 아니라 남의 기쁨도 아주 잘 느낀다.
기쁨을 느끼는 힘이 남을 기쁘게 하는 힘도 만들어준다.
|
작은 배려와 작은 기쁨이 내 인생에서 차지하는 행복과 성공의 비율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1일 1식' 프로젝트는 하루에 한 끼를 먹는 작은 실천을 통해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고, 아름다운 몸을 지닐 수 있게 해준다. 반면에 '1일 1선' 프로젝트는 하루에 한 번 남을 기쁘게 하는 일을 통해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게 해준다. 무엇이든지 즐길 수 있는 행복이 있다면, 남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는다면, 그 사람의 미래는 불평불만만 하는 사람과 전혀 다를 것이다.
"거창한 일들을 할 수 있는 이들은 많지만, 사소한 일들을 즐겨 하는 이들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마더 데레사 수녀의 말이다. 하루하루 일상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만도 버거운 우리에게 데레사 수녀는 큰 욕심 부리지 말고 작은 실천을 하라고 말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건, 거대한 무언가가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4시간 날카롭게 곤두선 채 전쟁하듯 사는 무한경쟁 시대에 너무 한가한 소리로 들리는가? 하지만 산을 옮기는 사람도 처음엔 작은 돌멩이부터 옮긴다. 성공한 인생, 행복한 인생, 풍요로운 인생도 결국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읽을 수 있는 것은 '남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고, 자신도 만족할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이 아니다.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 '타희력'이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가 남을 먼저 생각하는 행동을 통해 삶의 질을 어떻게 더 높일 수 있는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 읽을 수 있는 짧지만, 알찬 영양가가 담겨 있는 이야기를 통해 '타희력'의 힘을 충분히 가슴 속 깊이 느낄 수 있으리라.
세상에는 꿈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경영자, 샐러리맨, 프리랜서, 스포츠 선수, 예술인, 주부, 취업 준비자……. 이들 모두 열심히 노력하며 산다.
그러나 똑같이 노력해도 그 노력이 보상받아 큰 열매를 맺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몇 배나 노력하도고 실패의 경험만 쌓아가는 사람도 있다. 도대체 이런 차이는 어디서 생기는 걸까? 부단히 노력하고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엇이 부족한 걸까?
진실은 의외로 단순하다.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기쁨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꿈을 이루고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기쁨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기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1일 1선'의 방법으로 실천해왔다. 그 결과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다.
세상에는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승리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일이 꼬이기만 하는 사람,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 헤매는 사람, 사는게 즐겁지 않은 사람은 이 법칙을 모르기 때문에 그 구렁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단지 이것, '타희력'의 차이로 나뉜다.
타희력을 발휘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커다란 선물을 주거나, 대단한 선행을 하거나 많은 걸 희생해야만 남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한 다미 칭찬, 가벼운 위로, 잠깐의 인사로도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제 것 챙기기에만 바쁜 이기적인 세상에서 남을 먼저 생각하는 그 마음이다. 옆집 아이가 행복해야 내 아이가 행복해지는 이치처럼, 남을 기쁘게 하면 그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행복해진다. 결국 타희력은 돌고 돌아 나에게로 돌아온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다보면, 나중에는 상대가 내미는 손을 내가 잡는 경우도 생긴다. 성공 법칙으로 따지면, 상대를 기쁘게 하려는 마음이 전달되면 상대 역시 나의 성공에 도움을 주게 되는 식이다.
나는 이 책을 지금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1일 1식 공복 프로젝트'를 통해 내 몸의 건강과 아름다운 몸을 지닐 수 있는 것처럼, '1일 1선 타희력 프로젝트'를 통해 나 자신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을 통해 더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1일 1식을 통해 건강을 챙겼다면, 이제는 1일 1선을 통해 행복을 챙길 차례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