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명품수집남, 지금껏 나왔던 무개념 명품족과 차원이 달라

화성인 명품수집남, 누구도 그를 비난할 수 없어, 오히여 존경해야 할 인물


 지난 회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일반 사람들이 브랜드 이름과 금액만 들어도 입이 '쩍' 벌어지는 명품을 수집한 '명품수집남'이 등장했다. 이 화성인은 일반 사람들은 듣기만 해도 놀라서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금액을 오랫동안 많은 명품을 수집하는 데에 투자해왔다. 아마 이 말을 들으면 일부 사람들은 "또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돈을 막 쓰는 놈이 나왔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일부 사람들은 '명품 수집'이라는 취미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일부 방송매체들에서 너무 병적으로 '명품'에 집착을 보일뿐더러, 자신의 생활 수준에도 맞지 않게 그러한 지나친 낭비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에 그러한 고정관념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난주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왔던 '명품수집남'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내가 이 글의 제목에서 이야기했듯이, 누구도 그를 비난할 수가 없고, 오히려 존경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화성인은 지금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롤모델이 이라고 생각한다.


명품수집남, ⓒTvN 화성인 바이러스


 나는 누구라도 어떤 것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거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마 어릴 적에 자신의 용돈을 투자하여 어떤 것을 수집하여 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러한 취미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상품들이나 읽고 싶은 책들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집하고 있다.


 이 화성인 명품수집남은 그 수집대상이 명품이었을 뿐이었다. 이 화성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명품을 자신의 월급 일부분을 써서 구매하였다고 말하였다. 초기에는 월급의 8~90%를 투자하였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상당한 수익이 있기 때문에 월급 일부분만을 자신의 취미에 투자한다고 한다. (연봉 약 2억이라고 함.) 즉, 자신이 벌고 있는 수준에 비례하는 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화성인을 비난할 수 없는 것은 이러한 명품수집이 남에게 자신의 위세를 떨치기 위한 과시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저 정말 이러한 것이 좋아서 수집하고 있는 것뿐이었다. 무리하게 자신의 소득수준을 넘어서는 소비도 아니고, 사놓고 쓰지도 않고 자랑질을 위한 것도 아니고, 정말 일상생활에서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쓰는 생활용품이었다.


명품수집남, ⓒTvN 화성인 바이러스


 또한, 화성인은 자신의 이러한 취미 때문에 자신의 가정을 소홀히 하거나 남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사람도 아니었다. 김구라와 이경규가 던진 "화성인에게 최고의 명품은?"이라는 질문에 화성인은 자신의 아내와 가족들이라고 대답했다. 뭐,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 대답이 정상이다. 그러나 과거 방송을 통해 볼 수 있었던 '무개념 명품 중독족'들은 언제나 자신의 가족들은 뒷전이었다.

 그럼에도, 남을 헐뜯는 것밖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저 순간에는 저렇게 대답해야지! 어떻게 다른 대답을 하겠어?'라며 화성인의 인품을 의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처음부터 말한 "저는 집에 꼬박꼬박 들어갑니다."라는 말과 그가 방송에서 보여준 친절한 언행을 통해서 그의 인품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명품수집남, ⓒTvN 화성인 바이러스


 보통 가부장적인 남편들이나 혹은 자신이 집에서 소득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정에서 막대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배우자나 아이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착각에서 비롯된 이런 행동들이 가정불화를 싹 틔우고는 한다. 하지만 화성인의 모습에서는 전혀 그런 것이 없었다.

 물론, 방송을 통해서 본 화성인의 모습만으로 '이 사람은 인격적으로도 완벽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방송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의 형식상 반드시 예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성인이 취미로 가지고 있는 '명품수집'을 계속 꾸준히 하면서도 지금의 고소득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가정을 제대로 챙기면서 유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그 사람의 능력과 인품은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올라있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명품수집남, ⓒ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성인이 그동안 수집해온 명품들은 빚을 내어 단기간에 구매한 것이 아니라 월급 일부분을 모아서 장기간에 걸쳐서 수집한 것들이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어떤 것이 너무 갖고 싶어서 한동안 돈을 따로 모아서 구입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니면 지금도 어떤 물건을 사기 위해서 돈을 모으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카메라 외장플래시를 사고, 여행을 위해서 돈을 조금씩 모으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 화성인의 명품들은 그 가치가 정말 이로 말할 수가 없다. 이러한 명품은 금과 같은 자산이다. 나중에 다시 되팔 수도 있으며, 그 가격은 시장의 현시세에 따라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므로 큰 손해는 보지 않는다고 한다. 즉, 화성인의 이 취미는 재테크와 취미생활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주 긍정적인 행위라는 것이다. 과소비를 하지 않고, 일상은 아주 검소하게 보내기 때문에 오히려 남는 장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이전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나 타 방송매체에서 보여주었던 '명품중독족'들은 자신의 생활 수준도 신경 쓰지 않고, 병적으로 명품을 수집하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이 화성인 명품수집남은 그러한 '무개념 명품족'과는 차원이 달랐다. 아마 이번 화성인 바이러스를 보면서 이 화성인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있다면, 그저 저 화성인이 부러워서 시기질투를 하는 것일 것이다.

 이번 화성인 바이러스를 통해서 화성인 명품수집남을 보면서 많은 사람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 사람들이 적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이 화성인은 자신의 취미생활을 꾸준히 해나가면서 소득수준을 끌어올렸으며, 가정이나 여러 가지도 빈틈없이 잘해가고 있다. 어찌 보면, 그는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꿈꾸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 많은 것을 이루어 온 성공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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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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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22 09:11

    취미인데요 뭘~
    그냥 치장하고 과시용으로 들고다녔다면 욕먹을만한데..
    그렇지 않으니깐^^

  • 2012.03.22 09:15

    포스팅 너무 잘보고 간답니다~ ^^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셔요~ㅎㅎ

  • 2012.03.22 09:56 신고

    본인의 한도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소비하는 것을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정말 지금까지 봤던 무개념들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 2012.03.22 10:12

    ㅎㅎ고급스러운 취미네요.

    잘 보고가요

  • 2012.03.22 10:35

    정말 제대로 삶을 살고 계신 분.
    마요네즈와 스프만 먹는다는 이상한 여자들보다 훨씬 화성인 답습니다.
    (전 솔직히 마요네즈, 라면 스프, 초코렛만 먹는다던 여자들 아직도 그렇게 먹는지 궁금함)

    • 2012.03.22 21:50 신고

      맞아요. 전 그 특이식성 화성인들 몰래카메라로 검증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2012.03.22 12:28

    그렇군요..
    항상 자기 수준에 맞는 생활과 소비가 중요하겠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피해 안주고 한다것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 2012.03.22 12:59

    이분은 즐기시면서 사시네요.
    이분한테는 명품족으로 부르면 안될듯합니다.
    가족을 우선시하고 가정에 피해 한가는 정도에서 구매하시며 또한
    과시용이닌 정말 좋아서 사용이라니요.

    • 2012.03.22 21:51 신고

      그렇죠?ㅎㅎㅎ
      정말 된 사람입니다. ㅎㅎㅎ

  • 2012.03.22 13:04

    본인의 취미생활을 타인이 쉽게 평가할 수 없지만
    이 분의 열정과 마인드는 정말 부럽네요! ㅋㅋㅋㅋㅋㅋ

    • 2012.03.22 21:51 신고

      언젠가 저도 저렇게 되고 싶습니다. ㅎㅎㅎ

  • 2012.03.22 13:23

    대단한 사람이로군요... 잘 읽고 갑니다. 노지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 2012.03.22 13:31

    확실히 유흥비로 돈을 막 쓰는것보다는
    이분처럼 행동하는게 훨신 좋을거 같아요.

    자신의 능력 안에서 건전한 수집.
    정말 좋은 정신인거 같습니다.

    • 2012.03.22 21:52 신고

      네. 일부 사람들이 정말 본받았으면 하지요 ㅎ

  • 2012.03.22 13:38

    꿈이란 좋은 것이며, 그 꿈을 정당한 방법으로 이룬 이를 비난하는 것이 무개념 이지요

  • 2012.03.22 14:03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2012.03.22 17:40

    연봉 2억되는 사람이 자기 수준에 맞춰서 소비하는 모습은 허세를 위해서 명품에 매달리는 모습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경제적으로 성공해서 자기 취미에 적절히 투자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 2012.03.22 21:51 신고

    자신의 분에 넘치게 명품을 사는건 문제지만..
    이 분 같이 능력있어서 취미로 하는건 뭐라 할 수가 없겠네요..ㅋㅋ

    • 2012.03.22 21:53 신고

      게다가 재테크도 하고...
      가족에게도 잘 대해주고, 평소에 검소한 생활을 잘 실천하고 계시니...더 말할 필요도 없지요. ㅎㅎ

  • 2012.03.22 22:40

    명품을 대하는 원칙이 있는 분이네요.
    능력도 되는 분이고, 이 정도면 부럽다는 생각이 솔직한거죠.

  • 2012.03.23 15:55

    자기 능력에서 과하지 않은 수준이라면 취미라 할 수 있겠지요.

  • 2012.03.24 15:16

    이 분은 사상이 괜찮으신 분이시네요.

  • 키얌
    2012.04.04 18:13

    이분회사에에 1월달인가 창업상담하러 갔을때 밨는데,말투가 방송하고 많이 다르시던데요.방송에서는 아~~주 고상하게 나오셨더군요.
    창업상담하러 갔으니깐 단점부분좀 물어밨더니 발을 양아치가치 덜덜 떨면서 비웃듯이 말하는것 보고,기분 완전 나빠서 와버렸는데,
    tv에 나온집도 가재도구 이런건 하나도 없고 명품만 있는게, 왠지~~음,,홍보성??

  • 울랄라
    2012.06.13 16:29

    이사람 대하인터***이라는 명품 수입회사에서 일하는 전무 이고 내가볼땐 100% 자작 인데 가맹주 모을라고 썅!!

    이회사 가맹주 모을라고 지식인에 알바 미친듯 깔아봤던데ㅋㅋㅋㅋ 수량 1개씩만 수입해서 몇백명이 넘는 가맹주들이

    먼저파는 놈이 임자라는 식으로 장사한데요 팔리면 나머지는 손가락빨고ㅋㅋㅋ 에라이~ ㅋㅋㅋ 하는 놈들이 ㅂㅅ들이지!! ㅋㅋ

    진심 이회사 가맹주하느니 붕어빵 장사가 더 많이 남음!!ㅋㅋㅋㅋ

  • 명품
    2012.09.04 01:29

    명품 병행 수입상 홍보를 위한 출연입니다. 연봉도 의심스럽고 연봉 이억을 십년 받아서 다 모아도 압구정동에 그런 아파트 못 삽니다. 세금은 국가가 내줍니까? 벤츠 S class 감가상각 세금 유지비는 한달에 오백만원은 잡아야 합니다. 가구는 뭘로 사고요? 그런 방송 해 주는 방송국도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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