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TOP 100에 선정되다.

2011 제 3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개인 부문 TOP100에 선정되다.

 오늘은 교육의 이야기보다는 조금 저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위 제목에서 볼 수 있겠지만, 제가 한국문화관광부의 아래에서 운영되는 한국 블로그 산업협회에서 매년 선정을 하는 블로그 개인 부문 TOP100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번 다음뷰 블로거 대상 후보로 선정되었을 때도 상당히 놀랐었습니다만, 이번에도 꽤 놀라운 소식입니다.

 그런데 저는 한편으로는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성공이 저에게 오는 것이 두렵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행운이 이렇게 한꺼번에 몰려온다는 것은 악운도 한꺼번에 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인생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의 반복이라고 합니다. 지금 제가 오르막길을 올라가고 있기는 하나, 언젠가 저에게도 내리막길이 찾아오겠지요. 그때는 어떻게 될지….

 하지만, 저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려고 합니다. 이 순간을 즐겨두어야 나중에 내리막길을 가게 되더라도, 다시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김어준씨도 말씀을 하셨었죠. '행복은 적금을 들 수가 없다.'라고요. 그렇기에 전 지금 행복하렵니다. 하하하.

 
 간략히 이 블로그 산업협회에서 뽑는 TOP 100을 어떻게 선정하는지, 그리고 대상이나 카테고리별 최우수상을 어떻게 선정하는지 상세히 말씀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링크])

• 사전에 블로그 서비스업체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함.

-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KTH, YES24, 야후코리아, 블로그칵테일, 시니어파트너즈, 티엔엠미디어, 미디어유

• 이중 산하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카테고리별

20개씩  100개의 Top 100블로그 선정 

• 대상 및 카테고리별 최우수상 : 네티즌 투표(70%) + 심사위원단 심사배점(30%)

 이 카테고리는 크게 5가지가 있는데요, 그 카테고리는 '문화/예술','시사/비즈니스','일상/생활','취미/여가','IT/정보과학'으로 나누어집니다. 이 카테고리 한 분야에 20명씩 선정이 되어 총 100명인 선정이 된 것이지요. 제가 포함된 곳은 위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시사/비즈니스' 분야입니다. 제가 비즈니스에 관해서는 글을 쓴 적이 거의 없으므로, 아마 시사 쪽에서 선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아마 한 해 동안 꾸준히 시사 쪽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서 그렇겠죠?

 후보자로 선정된 것에 순수하게 뿌듯함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저보다 뛰어나신 분들이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기에, 제가 '시사/비즈니스' 부분 20인에 선정이 되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과분한 영광으로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왕 선정되었으니, 한번 끝까지 올라가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는 것이 개인적인 욕심입니다. 모두가 알고 계시다시피, 제가 다음뷰에서는 미끄러졌잖아요? 그래서 이런 기회가 또 온 것이 아닐련지…. (죄송합니다. 하하하.)

 이번 투표는 01월 10일부터 시작이 되어 다음 달 02월 07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투표에는 로그인이나 어떤 특정한 것이 필요 없습니다. 단순히 인터넷만 되면 '클릭'만으로 투표를 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저를 찍어주시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겠지마는, 여러분이 진심으로 표를 던지고 싶은 분에게 표를 던져주세요. 하하하.

● 투표하는 곳 : http://goo.gl/zXj4L 

 다음 달에는 더욱 좋은 소식을 가지고 이와 관련한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 더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에 관해서도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글의 마지막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제가 늘 하던 대로 이미지 한 개를 첨부하면서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