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기술, 인생이라는 전쟁을 위한 전략서

전쟁의 기술, 인생이라는 전쟁을 위한 전략서


 나는 현대의 시대에서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정한 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사는 세상에서 인간과 인간은 경쟁을 결코 멈출 수가 없다. 인간과 인간의 경쟁이 있기에, 우리는 이토록 발달된 문명을 이룩할 수가 있었고, 현실을 인지하고 더욱 나은 미래를 위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대립하는 한에서만 존재한다고 게오르크 헤겔이 말했었다.

 이는 우리가 평화와 이타심이 없는 비열한 동물이라서가 아니라, 현실에 부응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에게는 무시하거나 억압하기 힘든 공격적인 충동이 있다. 과거에는 개개인이 집단(국가나 대가족, 회사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 우리는 각자 자기 자신과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으 평화와 협동이라는 낭만적인 이상과 그것이 안겨주는 혼란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접하는 전투와 충돌 상황을 다루는 방법에 관한 실제적인 지식이다. 이러한 지식은 갈등과 경쟁 상황에서 본연의 공격적 충동을 거부하거나 억압하는 대신 그것을 의도적이며 전략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고도의 기술이다. 이제 우리가 목표로 삼아야 하는 이상이 있다면, 그것은 전략적인 전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전사라 함은 능숙하고 지적인 책략을 통해 어려운 상화과 타인을 잘 다루는 사람을 가르킨다.

- 로버트 그린,《전쟁의기술》


ⓒ구글 검색 이미지


 우리가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적을 분명히 아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였다. 우리가 스스로 적을 제대로 인지도 못한 채, 뒤쳐지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경쟁의 시대에 뛰어든다면, 그것은 기름을 끼얹고 불길로 뛰어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적은 외부에 존재하고 있는 적이 아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자신이다.

 왜냐하면, 인생은 자신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것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스스로를 바보,멍청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은 바보, 멍청이 같은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이 자신은 무엇이든 가능한 천재라고 믿고 살아간다면, 자신은 언젠가 모두에게 천재로 불리는 사람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다. 그것은 자신의 역량을 제한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탁월한 전략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은 누구도 당신의 책략에 저항할 수 없는 힘을 부여하게 마련이다. 손자가 말했듯이 "정복당하느냐마느냐는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

 삶은 전투와 충돌의 연속이다. 당신은 불리한 상황과 파괴적인 관계와 위험한 일들을 끊임없이 맞닥뜨린다. 이러한 난국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크세노폰이 말한 바와 같이, 당신의 장애물은 강이나 산이나 다른 사람이 아니다. 장애물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란에 빠져 있다면, 방향감각을 잃어버렸다면, 동지와 적을 구별하지 못하겠다면, 스스로를 책망해야 한다. 

 언제나 전투 직전 상황이라고 생각하라. 모든 것이 마음먹기와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렸다. 관점을 한 번만 달리해보면 당신은 수동적이고 혼란했던 용병에서 동기가 충만한 창의적인 전사로 탈바꿈할 수 있다. 

- 로버트 그린,《전쟁의기술》


 이 책 전쟁의 기술은 단순히 가공되지 않은 무지한 우리 자신을 뛰어난 전략가로 만들어줄 것이다. 나는 이 전쟁의 기술이라는 책이 시발점이 되어, 단순한 자기계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심리를 분석하는 책까지 범위를 넓혀나가면서 지식을 배울 수가 있었다. 그것은 내가 지독히 사람관계에서 약한 것도 있지만, 아직까지 나는 나 자신을 다스리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못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도 그러한 나 자신을 바꾸고, 조금 더 성장시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전쟁의 기술, ⓒ노지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투쟁의 근본은 자신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기주이고 개인주이다. 하지만, 부정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칙이기 때문이다. 생각하고 배워나가는 것만이 그러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인생이란 전쟁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승리할 수 있는 뛰어난 대전략가로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 전쟁의 기술은 대전략가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첫번째 도서라고 생각한다.

 정신을 강이라고 생각해보라. 강은 빠르게 흐를수록 현재의 순간을 더 잘 따라잡고 변화에 더욱 잘 대응한다. 빨리 흐를수록, 스스로 더 새로워지며 에너지 또한 더욱 커진다. 망상에 사로잡힌 생각들, 과거의 경험들(실패든 성공이든), 그리고 이전에 품었던 관념들은 강 밑바닥에 깔린 암석이나 진흙처럼 자리를 틀고 굳어가고 쌓여간다. 강물은 흐름을 멈춘다. 물은 고이면 썩기 시작한다. 당신의 정신이 이러한 성향에 대해 끊임없이 전쟁을 벌여야만 한다.

- 로버트 그린,《전쟁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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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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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15 08:36

    세상살이가 전쟁터죠.
    이런 전쟁에서 기술이 꼭 필요하지요. ^^

  • 2011.07.15 08:38

    저도 현재 인생 전쟁을 겪고 있습니다. ㅎㅎ 한 번 읽어 보고 싶어집니다.

    • 2011.07.15 17:08 신고

      품절녀님은 원서로 읽으셔도 될 것 같아요 ㅋ

  • 2011.07.15 08:57

    모든 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 같네요.
    전쟁의 기술을 통해 배우는 삶의 자세와 태도 등이 경이롭습니다.

    • 2011.07.15 17:08 신고

      안에 정말 많은 이야기와 조언이 담겨 있습니다. ㅎ

  • 2011.07.15 09:12

    이거 정말 유명한 책이라고 하던데요, 언젠가는 읽고 싶은 책이에요. ^^

  • 2011.07.15 09:19

    좋은 책과 글입니다.
    사는게 전쟁이지요, 그런데 적은 나자신이라는것
    아주 공감합니다. 그러기에 힘든 전쟁이겠지요.

    • 2011.07.15 17:09 신고

      세상에서 나 자신을 완벽히 컨트롤 할 수만 있다면, 못할게 없죠 ㅎ

  • 2011.07.15 09:41

    앗.. 철학적이네요... >.<
    사는게 농담인 저로서는 너무 어려운 책일 것 같네요 ㅋ

  • 2011.07.15 09:42

    노지님 감사합니다~ 책을 읽을시간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언젠간 접하도록 노력할게요^^
    즐거우 금요일 되세요!

    • 2011.07.15 17:09 신고

      ㅎㅎ 카라님도 즐거운 금요일이 되시기를.

  • 2011.07.15 09:48

    흥미가 당기는 추천입니다.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 2011.07.15 10:05

    사람 관계가 어찌보면 자그마한 전쟁의 연속이겠죠.
    잘 읽었습니다^^

  • 2011.07.15 10:26

    강한정식력과 전랙과 지략을 배울 수 있는 책 같군요..결국인생에 대한 치열한 이야기..함 읽어버고 싶네요

    • 2011.07.15 17:15 신고

      아마 마음에 쏙 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 2011.07.15 11:15 신고

    삶은 정말 끊임없는 전쟁의 연속이죠..거기서 어떻에 살아 남느냐..
    에서 나온 게 전략이죠. 저두 꼭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 에버그린
    2011.07.15 11:28

    삶이 전쟁 아니겠어요~ ^^

    • 2011.07.15 17:16 신고

      자칫하면 모든 걸 잃을 수 있는..그런거죠

  • 2011.07.15 11:36

    이 책 저도 읽어봤어요!ㅎㅎ
    첨에 읽는데 좀 고생했지만
    한번 리듬이 붙으니 금방 읽게 되더군요ㅋ

    • 2011.07.15 17:16 신고

      그렇죠? ㅋㅋㅋ
      저도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땐, 꽤 힘들었는데 1장을 넘어가니 술술 읽히더라고요 ㅎ

  • 2011.07.15 13:15 신고

    자기 자신을 잘 컨트롤 하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아마 이책을 쓴 저자 조차 아직도 자신을 완벽히 컨트롤 하지 못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어짜피 자신과 싸움은 인생의 필연적인 모습 같습니다.

  • 2011.07.15 14:13

    삶의 속에 만나는 경쟁들도 일종의 전쟁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
    삶의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 2011.07.15 17:17 신고

      세상에 전쟁이 아닌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 2011.07.15 19:29 신고

    온종일 닥달만 할줄 아는 ..무능한 상사 ..에게 이 책을 헌정하고픕니다 ! ...ㅎㅎ

  • 2011.07.15 19:57

    내 기억에 따르면 저책에 케로로는 없었던거 같은데 <<당연히 띠부띠부실이잖아 ㅇㅅㅇ..;;;

  • 2011.07.15 21:16

    비밀댓글입니다

  • 2011.07.15 23:54

    비밀댓글입니다

    • 2011.07.16 07:37 신고

      텍스트/배너 함께 넣어뒀었죠..ㅎ;
      음 조금 더 기다려보아야되겠군요 ㅎ 감사합니다.

  • 2011.07.16 14:20

    저 책에 타마마는 뭔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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