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은 것은 자연과 사람의 풍류
- 여행/국내 여행기
- 2011. 5. 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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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은 것은 자연과 사람의 풍류
군입대를 앞두고 연지공원에 오랫만에 출사를 갔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연지공원 쪽을 보니 나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무슨 연지공원 앞에 관광버스가 3대에 각종 학원버스가 있었고, 얼핏봐도 연지공원 내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보였기 때문이다.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하니, 겉에 있는 버스들의 사진도 한 장을 찍을 것을...) 순간 '아, 날을 잘못잡았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많은 사진 전문 블로거분들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생각했던 것이 '사진에는 풍경만이 아니라 사람이 함께 있어야 더욱 그 느낌이 있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나는 당당히 카메라를 꺼내어 연지공원 안으로 향했다.
이곳 김해는 완전히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아니, 애초에 그냥 여름이라고 말해야 될까? 그 정도로 정말 더웠고, 연지공원은 완전히 푸른 빛이 무성했다. 이 글이 블로그에서 발행이 되는 시기는 아마 내가 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받고 있을 것이다. 아마, 이 날은 연지공원에는 벌써 매미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싶다.
연지공원의 외길
꽃과 나비
유치원에서 소풍을 온 부모님과 아이들
늘 이곳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주인을 기다리는 가방들
아이들
나무와 나뭇잎
도시락을 까먹고 있는 아이들
놀이터도 간만에 아이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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