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온 두 가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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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온 두 가지 소식



 오늘은 12월 24일 크리스 마스 이브입니다. 저에겐 그렇게 특별한 날은 아닙니다만, 어제 저에게 도착한 중요한 2가지 소식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나쁜 소식이고, 한 가지는 좋은 소식입니다. 우선, 좋은 소식부터 이야기를 드릴려고 합니다.


 어제 2010년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300인명단이 떠 있는 것을보고, 혹시나 하면서 제 블로그를 찾아보았습니다  바로 그 곳에, 제 블로그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그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300인에 드는 영광을 가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 이번 1년 동안 100만명이 들리는 그런 블로그를 만들겠다. " 라는 비전을 세우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의 블로그 총 방문자수는 그 100만에 미치지 못하는 약 75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실망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분에 넘칠정도로 너무 많은 것을 저는 얻었으니까요. 블로그 덕분에 저는 배운 것이 너무나 많답니다. ㅎ


 우수 블로거 명단을 찬찬히 살펴보니, 제가 아는 분들도 역시 많이 보이시더군요. 저도 드디어 그 분들의 수준에 올라왔다는 말인가요? 하하하. 우선, 우수 블로거로 선정되신 그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정말 축하드립니다. 한 해 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앞으로도 더욱 멋진 블로거가 되시길 바랍니다.

 한 분, 한 분 찾아가 축하의 글을 남기는 것이 예의겠지만, 이렇게 간소하게나마 인사를 드리는 것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또한, 한 해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고, 저와 열심히 소통해주신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 한 해 동안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분발하는 블로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하하하 "


 역시 사람은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해서 언제나 보상을 받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이 소식만큼 크리스마스의 선물로써 저에게 더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게 웃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에게 어제 날라온 소식은 이것만이 아니였습니다. 그 나쁜 소식이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군대입니다.


 군대 자체는 의무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나쁜 소식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군요. 나쁜 소식은, 제가 공군에 지원을 했는데 1차 서류심사에서 탈락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군대는 신청만 하면, 다 갈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더군요. 하하하. 이번에 서류심사에서 붙었다면, 면접에서 시험을 치른 뒤 그 면접에서도 붙었다면, 저는 2월 28일 입영이 확정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탈락이기에 다음 기회를 노려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학도 재수해서 2번재에 가고, 군대도 2번이나 접수를 해서 가게 생겼습니다. 다음 공군 모집은 내년 1월 3일에 있다고 합니다. 그때는 반드시 합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차 합격만이 아닌 꼭 전부 다 합격되어서 가고 싶습니다. ( 안되면 공익을!? 하하하하. ) 함께 지원한 제 친구는 합격이 되었습니다. 어학병으로 신청하였기에, 28일날 면접을 보러 서울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정말 부럽더군요. 

 나쁜 소식이지만, 저는 그렇게 낙담만은 하지 않습니다. (사실 무엇때문에 탈락인지 알고 싶기는 하지만요) 제가 재수를 해서 대학을 들어갔기 때문에, 공부만이 아니라 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군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번에 가게 된다면, 어떤 안 좋은 일이 있기 때문에 제가 떨어졌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저를 위해서 운명이 2번째에 도전해서 성공하도록 이끌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분명히 다음에는 꼭 되겠지요. 하하하. 응원해주세요!! ㅎ 


 이 소식들이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저에게 날라온 두 가지의 소식 입니다.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떤 특별한 소식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들려주시길 간청해봅니다. 하하 (^.^)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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