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1박 2일의 새로운 시도
- 문화/문화와 방송
- 2010. 12. 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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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1박 2일의 새로운 시도
1박 2일에서 아주 재미난 도전을 합니다. 그 도전은 바로, 스태프들이 한 명도 없이 방송을 녹화하는 것입니다. 이번 기획은 '멤버들에게 휴가를 주고자 한다'는 의도를 가지고 계획되었습니다. 나PD가 멤버들에게 " 방송분량 신경쓰지말고, 그냥 편안하게 하면 된다. 5분나오면, 5분만 하고 하이라이트 돌리겠다." 라고 말헀죠.
만약, 스태프가 없다면 더욱 솔직담백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진짜 말 그대로 '리얼 버라이어티'가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처음 나PD가 "우리 스태프들은 아무도 가지 않는다"고 강호동과 이승기 등 멤버들에게 이야기를 했을 떄, 전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강호동의 눈은 격하게 흔들리며,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마 1박2일의 이 시도는 예능방송사상 세계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스태프 없이 어떻게 녹화를 하냐구요? 여러분 CCTV 아시죠? 그와 유사하게 베이스 캠프에는 고정된 카메라가 있어, 그 카메라를 통해 멤버들이 지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이동수단인 차에도, 고정되어 있는 카메라가 있지요. 그리고, 어떤 필요한 정밀 또는 개인 촬영을 하기 위해서 멤버들에게 2대의 카메라가 제공되었습니다. 그야말로 1박 2일 멤버들이 스태프들이 전혀없이, 1박 2일의 멤버들끼리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죠. 그야말로 진짜 '리얼 버라이어티'말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정말 기대가 큽니다. 처음 방송자막으로도 언급이 되었는데요, 시험삼아 서로 촬영을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때, 자막에 '오디오 없이 한 것은 다섯남자들이 만든 첫 번째 사고였다' 가 적혀있었습니다. 전에 MC몽이 개인적으로 오프닝을 찍을 때도, 오디오가 없어서 소리가 녹음이 되지 않은 적이 한번 있었죠.
위에 있는 자료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디오가 없다' 편은 첫 번째 사고 입니다. 연이어 벌어질 다섯남자들의 또 다른 사건이 무엇인지도 기다리는데에 여흥을 더해주는 요소입니다.
방송을 녹화 할 때, 스태프는 무조건 있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깬 1박 2일. 그 새로운 도전에 과감히 발을 내딛은 1박 2일이 과연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기대감은 더욱 부풀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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