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N1 시험장에서 있었던 재미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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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N1 시험치고 왔습니다.


 
 이번 JLPT N1 시험을 치면서 참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고사장에서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저희 고사장에서는 JLPT N1 청해 CD가 오류가 있어 문제 4번의 4,5,12 항목, 문제 5번이 ' 지지직 - ' 거리며 들을 수가 없었죠. 그것도 한 번이 아닌 두 세번이 반복 되었었습니다. 자꾸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니, 같이 시험치는 사람들은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죠.
 
 감독관 왈,
" 본 CD 와 예비용 CD 2장이 다 에러가 있어서, 조금 기다리셔야 됩니다 " 라고 하더라구요.

 이번 JLPT N1은 시험은 그렇게 청해 시간이 길어지면서, 약 2시 20분정도에 끝이 났습니다. 원래 JLPT N1 시험은 1년에 2번 있는 시험입니다. 이런 시험은 상당히 부담도 커서, 한번 잘 진행되다가 막히면 조금 어수선해지기 마련인데요, 야구로 비유하자면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 놓고 병살타로 모두 아웃이 되면서, 공격의 흐름이 끊기는 것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중간에 CD 오류에 인해서 몇 분간 쉬다가, 듣다가 또 오류가 나는 바람에 또 쉬다가 하니 참 뭐하더군요.

 이번 JLPT N1의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쉬웠습니다만, (오히려 지난 회에 쳤던 JLPT N2가 더 어렵게 생각되더라구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시험의 결과가 어떻게 죌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불합격' 이 아닌, ' 합격'을 받고 싶습니다. 꼭 받겠죠? 하하하. 

 이제 겨우 짐 한 개를 덜어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레포트와 대학기말시험을 처리하고, 공군 서류심사가 통과되기를 기다릴 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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