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싫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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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싫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이 글의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저는 무교라는 것을 일단 말해두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속 종교인 불교를 제치고 기독교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면서 신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기독교를 믿지 않고, 교회를 다니지 않으면 정치계에 진출하기 어렵다라는 말도 나돌 정도이니까요. 


 최근에는 각 대학들에서고 기독교가 그 중심이 되는 학교가 많습니다. 제가 말하는 대학들은 종교학교가 아니라, 일반적인 대학교에서도 그렇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전에 제가 ' 채플은 합법적인 종교강요 수업인가? ' 라는 것에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대학마다 필수 교양과목으로 채플이 있는데, 그 시간에 하는 것은 ' 하느님을 믿어서 난 잘 됬으니 여러분도 믿어라 ' 라는 말을 1시간 내내 듣고, ' 하느님은 자비로우시고 ~ 우리를 사랑해주신다~ ' 라는 노래를 듣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무조건적으로 계속 강요하면 사람은 그것에 대해 좋아하는 마음이 들기보다는 반항심이 더 들게 마련입니다. 


 한 가지 더 어이없는 케이스가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 할렐루야!' 하면서 손을 내밀면서 ' 주님을 믿으시나요? ' 또는' 할레루야! 교회 오세요 ' 하면서 말을 거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각 가정집의 문을 두드리면서 ' 이거 한번 들어보세요.' 라면서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됐어요.' 하면 ' 한번만 들어보세요. ' 라면서 끈질기게 붙습니다. 그러한 행동이 얼마나 심했으면, 사람들이 그러한 곳에서 온 분위기가 풍기면 집에 없는 척하기까지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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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의 포스팅을 통해서도 이러한 교회에 대한 안좋은 글을 몇 개 보았습니다. '아이들을 과자로 유혹시키는 교회' , '믿으면 승승장구한다는 교회' 등 어처구니없이 그저 사람들만 늘려서 뭘 하겠다는 것인지요? 제 눈에는 왜 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잘못된 믿음에 빠드려, 그 사람을 망치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까요?

 종교. 여러사람이 믿으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 종교입니다. 오랜 역사동안 내려온 기독교나 불교, 이슬람교 등은 그 뿌리의 역사뿐만 아니라 전통 또한 깊습니다. 저는 그러한 종교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저는 순수한 마음으로 신도를 만드는 것이 아닌, 억지로 강요해서 종속되게 하려는 그러한 행동이 싫을 뿐입니다. 인터넷 유머 게시판에서는 이런 말도 보았습니다.

' 기독교 믿을 바에야, 허경영 믿고 만다. 푸하하하 ' 


 이것은 제가 기독교를 혐오하는 사람이라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솔직히, 너무나 심합니다. 주위에 길거리 돌아다니거나 집에 있다가 갑자기 뭣도 모르는 사람이 와서 ' 믿으세요 ' 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전 마음을 풀려고 해도, 항상 풀어지는 시기마다 그러한 일이 일어나서 도저히 기독교에 정이 가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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