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7. 25. 14:33
지난 수요일(24일)에 방영된 에서는 다시금 원주 미로 시장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자신이 솔루션을 제공해준 여러 가게를 돌아다니며 상황이 어떤 지를 체크하고, 혹여나 잘못하고 있는 집이 있으면 곧바로 “이러시면 안 돼유!”라며 바로 잡고자 했다. 원주 미로 시장에서 반찬을 판매하는 어머님들 중에서 아주 소수만 백종원이 말한 원칙을 지키고 있었고, 나머지는 모두 작은 욕심을 부리면서 백종원의 솔루션을 어기고 있었다. 그들이 백종원이 제시한 원칙을 어기면서 얻고자 했던 건 아주 큰 이익이 아니다. 그저 눈앞의 편리를 위한 이익이었다. 백종원은 처음에 도시락 구성은 딱 한 가지만 만들어라, 딱 정해진 구성으로 한 가지만 판매 하라, 쇼케이스 샘플 판매 절대 금지 등의 원칙이었다. 그런데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1. 9. 07:30
백종원에게 '끝판왕'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돈가스 덕후의 식욕을 자극한 돈까스집 나는 주변 사람에게 “뭐 먹을래?”라는 질문을 받으면, 잠시 망설이다 “돈가스 아니면 김치찌개.”라고 말할 정도로 김치찌개와 돈가스를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먹어온 음식이고, 이 두 음식은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이 나이가 되도록 최고의 음식이다. 어떤 친구에게는 “넌 김치찌개랑 돈가스밖에 모르냐?”라는 핀잔을 들을 정도로 나는 “뭐 먹을래?”라는 질문을 받으면 항상 “김치찌개 아니면 돈가스.”라고 답한다. 김치찌개와 돈가스는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일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솔직히 큰 부담이 없다. 최근에는 돈가스 분야에서 프랜차이즈 식당이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1. 5. 07:00
땡큐, 혜민스님이 말하는 열등감을 넘어서는 법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아, 난 도대체 왜 이러지…'라는 열등감에 자책할 때가 적잖다. 특히 이러한 열등감은 성인일 때보다 아직 어린아이일 때 더 많이 느낀다고 한다.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길을 선택한 학생들 중에서 상당수가 열등감 속에서 자신을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열등감이라는 존재를 내버려두게 되면, 자신의 마음속에서 더 크게 자라 자신을 괴롭히게 된다. 우리는 이 열등감을 반드시 넘어서야 할 필요가 있다. 한 번 생각해보자. 왜 우리는 열등감을 반드시 넘어서야만 할까? 그것은 열등감을 넘어서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있으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면 항상 도전할 수 있는 자..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1. 2. 07:00
땡큐, 챙겨 봐야 할 힐링 프로그램, 만나서 정말 땡큐! 어제 오후에 저녁을 먹으면서 SBS 채널에서 '땡큐'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지난주에 블로거들의 TV 후기를 통해서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실제로 직접 보니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이전에 '강연 100℃'를 처음 보았을 때도, '아, 이 프로그램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구나. 많은 사람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땡큐'도 똑같은 생각을 하였었다. 예전에는 TV가 정말 바보상자에 불과했지만, 요즘에는 도움이 되는 많은 프로그램이 생겼다. 프로그램을 잘 선택해서 챙겨보면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TV라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함께 그저 하하 호호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