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0. 9. 07:30
연장 11회까지 간 화려한 승부를 보여준 낙동강 라이벌의 대결 어제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 롯데와 NC 준플레이오프는 낙동강을 둔 경남 지역의 라이벌 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롯데는 지난해 NC 상대로 고작 1승을 챙기고 14연패를 하면서 ‘느그가 프로가?’라는 쓴소리마저 들었지만, 올해는 NC와 승부에서 우위를 점한 상태로 3위 자리까지 빼앗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NC의 복수혈전으로 불리기도 한 NC와 롯데의 준플레이오프는 여러모로 흥행요소가 많은 대결이었다. 이미 미디어데이부터 두 팀의 사기 대결은 가을을 잊게 할 열기로 충만했고, 사직구장에서 본격적으로 열린 NC와 롯데의 준플레이오프는 기대 이상으로 멋진 승부를 보여주었다. 준플레이오프는 선취점을 딴 팀이 이길 확률이 높고, 첫 경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