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7. 9. 25. 07:30
MB 정부 국정원 개입 논란 조사 중에 터진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막말 요즘 문재인 정부 이후 발 빠르게 우리 사회는 비정상의 궤도에서 벗어나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회가 되려고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회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 세력들은 여전히 주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외치거나 국회에서 정부의 발목을 잡고자 애쓰고 있다. 박근혜 전 정부의 국정 농단에 맞서 촛불을 들었던 20대 시민으로서 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으로 가슴이 답답하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지는 것은 공산주의이기 때문에 나는 애초에 그들이 조용히 지낼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막말과 행동은 혀를 내두르게 된다. 엄연히 당 대표라는 직책에 앉아있는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8. 17. 07:14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 그 숨은 의도를 추측해보니 대통령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이명박 대통령의 연이은 정치적 행보가 정말 많은 국민을 놀라게 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독도방문을 한다든가 일왕을 한국에 먼저 초대해놓고, 갑작스럽게 일왕에게 "일왕이 방한하고 싶으면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한일관계에 많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밟고 있는 행보를 두고, '아주 잘하고 있는 짓. 우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하는 여러 행동은 임기 막판을 두고, 자신에게 불리한 판을 크게 한 번 흔들어 불리한 지금의 판을 뒤집어보려는 꼼수로 밖에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3. 5. 07:32
선거문구에서 볼 수 있는 MB정권 심판,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 올해 큰 몇 개의 선거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대 반격을 노리는 야당은 '기필코 이번에야 말로 MB정권 심판을 해야한다.'면서 국민들에게 큰소리를 뻥뻥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김해에는 특히 그러한 현상을 더욱 두드러지게 볼 수가 있다. 지금 선거를 준비중인 야당 예비후보들은 'MB정권 심판'이라는 말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끊임없이 언급을 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것은 당연한 선거전략처럼 보인다. 그 동안 MB정권에서 희생되어온 많은 국민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역설하고, 자신의 주장에 보다 그 명분을 살리기 위해서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등에 업고 사람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선 더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