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1. 23. 08:51
평소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의 눈과 귀도 사로잡는 카타르 월드컵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아마 한국에서는 부상을 당한 손흥민 선수가 시합에 풀타임 출전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궁금증에 대한 결말은 한국과 우루과이 두 팀의 시합이 펼쳐지는 오는 목요일(24일) 밤 10시에 알 수 있다. 한국 경기를 기다리면서 다른 팀의 시합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아마 수요일(23일)에 치러진 아르헨티나와 사우디 두 팀의 시합을 보면서 "이거 실화야?"라며 깜짝 놀랄 것으로 생각한다. 축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보더라도 메시를 비롯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는 아르헨티나가 당연히 사우디를 가볍게 꺾는 모습은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보통 이렇게 공을 가지고 하는 시합은 '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