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9. 23. 09:22
요즘 뉴스를 보거나 SNS 실시간 글 목록을 살펴보면 자주 90년대 생을 겨냥한 콘텐츠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거 알면 이제는 아재.’ 혹은 ‘요즘 세대는 모르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이미지를 보아도 ‘나도 낯설다.’라고 말했지만, 최근에 올라오는 글과 이미지는 다르다. ‘헐! 요즘 애들은 이런 것도 모르는 거야?’라고 놀라며 ‘우리 때는 이게 당연했는데!’라며 ‘이거 알면 이제는 아재.’ 혹은 ‘요즘 세대는 모르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이미지를 본다. 그렇게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점점 내가 나이를 먹고 있다는 걸 진짜 실감하는 나는 오늘날 말 많은 90년대생이다. 90년대생을 가리켜 밀레니얼 세대라고 말하거나 혹은 조금 문제가 많은 세대, 개인의 행복을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