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1. 1. 07:30
새롭게 시작하는 2015년의 1월 1일, 지금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오늘부터 2014년이 아니라 2015년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1년이 시작한다. 뭐, 2014년에 대한 여러 이야기는 내일부터 다시 하도록 하고, 오늘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잠시 나를 돌아보며 '2015년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블로그에 작성하는 이유는 동기 유발을 위해, 그리고 전체 공개를 통해 의지를 더 강하게 갖추기 위해서다. 아마 여러 책을 읽어보신 분은 자신의 목표를 타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매해 한 해의 목표와 비전을 블로그 공지사항으로 등록해 놓았고, 매번 내가 '아, 무료하다.'이라는 감정을 느낄 때마다 읽어보면서 마음..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12. 31. 07:30
시간이 지나면 과거가 될 내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내게 보내는 편지 오늘 12월 31일이 지나면, 2014년이라는 한 해는 끝이 난다. 내일부터는 새로운 달력으로 날짜를 셀 수 있는 2015년 1월 1일이 시작한다. 지난 2014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나는 몇 가지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 질문 중에서 '과연 나는 2014년 한 해 동안 정말 열심히, 정말 똑바로 살았을까?'는 질문에 확신을 담아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정말 열심히 똑바로 살기 위해서 노력했던 걸까? 오래전부터 나는 종종 생각했다. 나는 언제나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늘 말로만 그치는 바보라고. 지난 2014년 한 해에도 2014년 새해의 목표와 비전을 블로그에 게시하고, '그래, 이번 한 해는 더 열심히 해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4. 1. 1. 07:30
너무 험난하기만 했던 2013년, 갑오년 2014년의 시작은 어떤 한 해가 될까? 오늘 1월 1일은 한 해를 되돌아보며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가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다. 2013년이 시작되었을 때 '이제 다시 긴 1년이 시작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2013년이 작별을 고하고 말았다. 2013년은 내게 있어 정말 힘든 일이 많이도 일어났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잘도 살아남았구나 싶다. 꾸준히 내 블로그에 방문해주셨던 분들은 2013년에 내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정말 죽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고생을 해야만 했다. 뭐, 어디까지나 나는 육체적으로 그런 고생을 해야 했고 어쩌면 정신적으로도 그런 고생 속에서 살아남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건 나에게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