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9. 7. 13. 10:21
지난 금요일(12일) 어머니와 함께 양산에 납품을 하러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부산 기장군에 있는 ‘흙시루’라는 가게를 찾았다. 이 가게를 어머니가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다가 너무 맛있었는데, 마침 초복이니 조금 맛있는 것을 먹자며 납품을 마친 이후 양산에서 곧바로 부산 기장군을 향해 갔던 거다. ‘흙시루’라는 이름의 한정식 전문점은 단순한 음식점이 아니었다. 이곳은 한옥을 테마로 건물이 지어져 있었고,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 하나만 아니라, 정원까지 함께 운영하며 야외 웨딩 촬영도 할 수 있었다. 처음 제2주차장에서 뒷문으로 들어갔을 때 눈에 들어온 풍경에 깜짝 놀랐다. 이건 누가 한옥 체험관이라고 말해도 믿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 내가 넋을 놓으면서 놀라고 있으니 어머니가 “진짜 멋지제?”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