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2. 26. 07:30
달갑지 않은 황사와 미세먼지, 필터 마스크는 준비하셨나요? 스웨덴 마스크 AIRINUM을 소개합니다! 요즘 기온이 따뜻해지고 있다는 걸 느끼는 동시에 매일 같이 뉴스를 통해 듣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는 썩 달갑지 않다. 곧 대학 개강을 맞이하는 나는 당연히 집에 박혀 있는 게 아니라 학교에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미세먼지가 강성해지고 있다는 소식은 심히 불편하다. 당신은 어떤가? 중국 베이징만큼 숨쉬기 어려운 공기는 아니지만, 한국의 대도시도 점점 편하게 숨 쉬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미 서울은 밀집한 고층 빌딩으로 인해 공기가 갇혀 돌면서 더 심한 미세먼지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내가 오가는 대학이 있는 부산도 미세먼지가 심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일본 인턴 연수로 가 있었던 기타큐슈는..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3. 16. 07:32
꽃이 피는 봄이 왔습니다. 그런데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함께 왔습니다. 코웨이 공기 청정기 하나 장만할까요? 요즘 밖을 나서면 정말 날씨가 따뜻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대학 오후 2시 수업을 듣기 위해서 12시 조금 넘어서 나갔을 때의 점심녘 햇볕은 상당히 강했다. 아직 아침과 저녁은 쌀쌀했지만, 낮은 완연한 봄의 기운을 가지고 있었다. 더욱이 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야구 시범 경기도 시작했다. 활기차게 대학의 신학기와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프로야구, 올해는 좀 더 일찍 핀다고 말하는 벚꽃은 4월 봄을 즐겁게 하는 요소들이다. 특히 내가 거주하는 김해에는 4월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가야문화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 아마 많은 지역에서 벚꽃 축제가 한창 열리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3. 24. 07:30
따뜻한 날씨 속에 핀 개나리와 매화, 벚꽃. 하지만 우리를 위협하는 초미세먼지 지난 주말은 정말 날씨가 따뜻한 주말이었다. 내가 거주하는 김해에서는 벌써 여기저기 꽃이 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닐 때면 개니리가 노란 꽃을 피운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정말 이제는 겨울이 가고 봄이 왔음을 실감하고, 다시 한 해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느낌이다. 그러나 우리를 웃게 하는 이런 봄과 달리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은 마냥 반가워할 수가 없다. 매해 우리나라를 향해 찾아오는 중국발 황사와 함께 우리나라 내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로 우리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정말 심각했다. 지난 일요일에 부산 센텀시티 교보문고에 갈 때 밖의..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3. 10. 07:30
다가오는 야구 개막 시합과 봄, 하지만 반갑지 않은 한국 내의 초미세먼지주의보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이 다가오는 3월이다. 이미 우리가 느끼는 낮 기온은 봄이 다가왔음을 알게 해주는데, 꽃봉오리가 꽃을 피우는 반가운 계절인 봄을 맞아 모두가 봄의 설레는 기분을 맛보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이런 봄이 다가오면서 올해도 봄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얼마 전에도 강한 황사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함께 발령이 되면서 한국 내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시민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 글을 쓰는 나도 마스크를 구매했다.) 며칠 전에 서울 명동과 광화문, 홍대 일대에서 그린피스 운동가들이 초미세먼지에 대..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3. 1. 07:30
다가온 봄, 반갑지 않은 중국의 미세먼지가 먼저 인사하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이제 곧 봄이 오겠구나!'며 상당히 들떠있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새 학기를 맞아 많은 사람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이번 3월부터 시작할 새로운 시작을 맞아 즐거운 기분으로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그러나 즐겁기만 해야 할 3월 맞이에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바로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미세먼지다. 작년까지는 단순히 황사 혹은 미세먼지라는 두 표현을 섞어서 사용했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미세먼지라고 표현하는 것이 표준으로 자리 잡은 듯하다. 이 미세먼지는 백과사전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미세먼지(微細-, Pa..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5. 2. 06:56
최악의 황사를 직접 촬영해보니 어제 일요일은 전국에 우리나라 올해들어 최악의 황사가 불었습니다. 아마 많은 가족들이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집에서 나가지 않은 가족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뿌연 밖을 보며서 육안으로 확인을 할 수가 있었죠. 처음에는 목이 갑갑하여, 짜증만 났었는데 가만 생각하니 이것도 블로그 소재로 쓸 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황사가 옅어진 오후였지만 한번 촬영을 해보았었습니다. 그전에 황사가 무엇인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황사란? → 황사(黃沙/黃砂)는 주로 봄철에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에 있는 모래와 먼지가 상승하여 편서풍을 타고 멀리 날아가 서서히 가라앉는 현상을 말한다. 토우(土雨), 흙비라고도 한다. 아시아 대륙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