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8. 29. 07:48
주말마다 재미있게 본 드라마 시리즈가 8월 28일(일)을 맞아 방영된 로 첫 번째 파트의 종지부를 찍었다. 드라마 는 '가장 아름다운 절망은 희망이 눈앞에 가득할 때 안겨주는 절망이다'라는 것을 증명하듯이 이야기를 구성한 덕분에 드라마를 보는 많은 사람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는 다채로운 꽃밭을 무대로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끌어가는 박진과 김도주 두 사람의 모습으로 막을 올렸다. 19화부터 결혼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혹시 두 사람이 결혼을 하는 건가 싶었지만, 결혼의 주인공은 그 두 사람이 아니라 송림의 박당구와 진요원의 진초연 두 사람이 그토록 염원하던 백년해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이야기에서 해피 엔딩이라고 말하는 결혼에 다가가는 사람은 박당구와 진초연 두 사람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