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3. 9. 07:00
당신이 은인입니다, 노숙자에서 창업교육가로 성공한 홍순재가 들려주는 희망메세지 우리는 삶을 살면서 원수를 만나기도 하고, 은인을 만나기도 한다. 아니, 그 이전에 우리 자신이 다른 사람의 원수가 되기도 하고 은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 사람은 거의 필수적으로 사람과 만날 수밖에 없다. 사람과 만나서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동안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누군가의 원수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의 은인이 될 수도 있다. 지금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당신은 누군가를 절망에 빠뜨린 원수인가? 아니면 누군가에게 희망을 준 은인인가? 누구라도 다른 사람을 절망에 빠뜨리는 원수는 되고 싶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은인이 되려고 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다. 현재를 사는 많은 사람이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9. 3. 07:34
창업교육가 홍순재, 제가 재기할 수 있게 해준 것은 작은 따뜻한 관심이었습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다 보면, 한 번쯤은 나쁜 길을 향해 걸어갈 때도 있고― 앞을 향해 달리다가 넘어져 끝없이 방황하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런 경험을 하였거나 지금 막연히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있었던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과거, 내가 '꿈'과 '살 의지'를 찾아서 책을 뒤져보았던 것처럼…. 어른들은 곧잘 '젊어서 고생해야 잘 산다.'는 말을 하곤 한다. 사실, 고생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마냥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한 때는 정말 고생한 사람이었을 것이고― 지금도 어쩌면 말하지 못하는…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고통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