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1. 4. 15:32
지난 목요일(2일)을 맞아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아서 영화 을 보고 왔다. 영화 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으면서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말에 도무지 영화를 안 볼 수가 없었다. 영화 은 우리가 익히 아는 안중근 의사가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에서 저격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이야기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도는 이야기가 그려지지 않았다. 우리가 영화 에서 볼 수 있는 핵심은 거의 30~40분에 그려져 있고, 나머지는 방심하면 무심코 졸아버릴 정도로 지루한 면도 있었다. 실제로 나는 영화를 오후 3시에 보았다 보니 졸음이 쏟아져서 솔직히 약 10분 정도는 짧게 잠들었던 것 같다. 그러기 영화 을 보려고 한다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다는 것은 의식하고 볼 수 있도록 하자. 영화의 마지막 장..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9. 7. 14:27
오늘 아침 롯데시네마 부원점을 찾아 조조 영화로 를 관람했다. 영화 를 보지 않았던 터라 처음에 영화 가 개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큰 흥미가 없었는데, 공개된 PV 영상을 본 이후 생각이 바뀌어 꼭 한번 영화를 챙겨보고 싶었다. 출연하는 배우들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었던 데다가 PV가 너무나 재밌었기 때문이다. 영화 는 기본적으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유해진과 현빈 두 사람이 각자 남한 형사(유해진)와 북한 형사(현빈)이 함께 수사를 하는 골격을 갖추고 있다. 영화 를 본다면 두 사람이 처음에는 이가 맞지 않다가 점차 뜻을 모아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영화 를 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영화 도 같은 레퍼토리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9. 19. 07:00
영화 '협상', 손예진과 현빈 두 사람의 협상 속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스릴러 영화 지난 18일(화요일) 극장 정식 개봉보다 하루 앞서 영화 을 보고 왔다. 영화 전국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된 덕분에 부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볼 수 있었다. 영화. 은 손예진과 현빈이 주연으로 등장하고, 예고편에서 보여준 인상이 워낙 강렬해서 상당히 많은 기대를 했다. 영화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감상평을 말한다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라고 말할 수 있다. 당시 영화를 보고 8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많은 사람이 “시간은 진짜 잘 갔다. 지루하면 어쩌나 했는데 안 지루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영화 은 이야기를 진행하는 건 손예진과 현빈 두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