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4. 11. 19. 07:30
즐겁게 놀면서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는 수험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세 권 수능 시험이 끝이 나고, 많은 수험생이 짧게 주어진 자유를 누리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누군가는 여전히 성적 고민 속에서 혼자 끙끙 앓고 있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수능시험이 끝나자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마 저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금 주어진 시간을 가장 즐겁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 어떤 수험생은 아직 이른 술을 마시거나 조금 일탈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뭐, 이건 개인의 선택에 따른 문제이기에 내가 뭐라고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주어진 시간을 좀 더 건전한 방식으로 즐기면 좋..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11. 16. 07:30
,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라! 한국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구글 캠퍼스'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많은 사람이 다시 한 번 더 '구글의 일하는 방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의 많은 젊은 대학생들에게 '구글'은 거의 신의 직장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꿈의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큰 관심을 받았던 한국의 구글로 불리는 핸드 스튜디오 이후 더 그런 모습이 커졌지 않나 싶다. 구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단순히 직원들에 대한 복지와 시스템이 좋아서 그런 게 아니다. 직원에 대한 복지와 시스템이 좋은 걸로 검토를 한다면, 한국에 있는 삼성 같은 대기업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구글이 애플과 함께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모든 직원이 열정을 가지고,..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2. 24. 07:30
한국의 구글 핸드스튜디오에서 들을 수 있었던 안준희 대표의 이야기 지금 우리나라 젊은 층 사이에서, 아니, 좀 더 많은 사람 사이에서 '대단한 회사'라고 불리는 하나의 회사가 있다. 뭐, 실제로는 조금 더 여러 기업이 있겠지마는…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회사는 책이나 강연 등을 통해 곧잘 만날 수 있는 '핸드스튜디오'라는 기업이 아닐까. 핸드스튜디오는 사내 복지가 정말 좋은 기업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기존의 우리가 아는 기업과 다른 전혀 방식을 취하면서 '한국의 구글'이라고 불리고 있기도 하다. 나는 안준희 대표의 저서 책 《지겹지 않니. 청춘 노릇》을 비롯해 KBS 강연 100℃에서 들을 수 있었던 안준희 대표의 강연 《함께 이루는 꿈》 등을 통해 이 핸드스튜디오라는 기업을 세운 안준희 대표의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9. 9. 07:30
지겹지 않니, 청춘노릇…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가 말하는 청춘다움 우리나라의 어린 청춘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도 꾹 참고, 어른들이 말하는 '좋은 대학을 가야 좋은 직장을 가고, 잘 살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여러 스트레스를 참으며 아등바등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대학에 들어가면, 또다시 취업 경쟁을 위해 스펙을 쌓느라 이것저것 다 포기하면서 아등바등한다. 도대체 청춘이라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가능성을 시험해보아야 할 시기에 오로지 세상이 말하는 대로만 살려고 하니 어찌 이것을 청춘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의 청춘은 힘들다고 한다. 힘들어서 많은 청춘이 '힐링'을 찾으면서, '멘토'를 찾으면서 위로받으려고 한다. 이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