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7. 08:57
매번 욕을 하면서도 꾸준히 보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는 올해 들어 상당히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아니, 문제점이라고 말하기보다 팀 간의 전력 차이가 너무나 커서 강팀과 약팀의 구분이 너무나 뚜렷하게 나누어지고 있다. 상위 4개의 팀은 승률 6할을 기록하고 있고, 하위 4개의 팀은 승률 3할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간에 키움이 5위로 승률 5할 9푼 5리로 거의 6할에 버금가는 강팀으로 분류할 수 있을 정도의 레벨이고, 한화가 승률 4할 7푼 1리로 진짜 중간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는 승률이다. 6할에 이르는 강팀에 대적할 수 없어도, 3할 5푼 이하의 약팀과 충분히 견줄 수 있는 게 한화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전력 차가 곧 승률 차이로 이어지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흥행 실패 요소'라고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