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4. 30. 07:30
음주 운전 사고 처벌 받았던 강정호, 구사일생으로 메이저리그 복귀, 사실상 야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나는 남자가 주의하면서 살아야 할 것은 딱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도박이고, 하나는 술이고, 하나는 여자다. 이 세 가지 중 하나에 지나치게 빠지게 되면 한 남자의 인생은 그야말로 급격하게 곤두박질을 치게 된다. 당연히 성공도 할 수 없고, 제대로 된 인간관계도 맺을 수 없게 된다.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면서 한국 타자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피츠버그의 강정호. 강정호를 아는 사람은 누구나 그의 성공이 계속될 것임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는 미국에서 어느 여성과 성추행 사건이 휘말렸고, 한국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내면서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 실..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6. 12. 3. 09:24
실망감을 안겨준 강정호 음주 운전 사고, 이제 그는 어디로 향하나 지난 야구 시즌 동안 야구 팬들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끝판왕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도 마무리를 맡으면서 돌직구의 위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김현수와 추신수를 비롯한 타자들의 활약도 정말 대단했다. 특히 피츠버그에서 활약하는 강정호의 홈런포는 비록 과거 넥센의 팬이 아니더라도 '캉캉!' 하면서 즐거워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 또한 작년 지독한 사고를 겪은 이후 악착같이 재활을 하여 올해 성공적인 복귀의 발판을 마련한 강정호의 소식을 접하면서 즐거워했었다. 정말 응원도 열심히 했다. 그러나 많은 한국인 선수들이 부상을 입으면서 1년 내내 좋은 모습을 이어 가지..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8. 22. 07:30
이기려는 의지가 있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나는 요즘 아침과 저녁을 가리지 않고 야구를 볼 수 있다. 아침에는 메이저 리그 중계를 보고, 저녁에는 한국 리그 중계를 보기 때문이다. 아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생활 패턴이 요즘 몸에 베겨서 야구로 가득찬 매일을 나름 즐기고 있지 않을까? 현재 메이저 리그에서는 강정호와 추신수가 연일 활약을 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메이저 리그에서 뛰는 강정호의 활약은 피츠버그 내에서도 두드려지면서 '올해의 신인왕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많은 국내 팬과 해외 팬이 응원하고 있다. 실제로 나도 메이저 리그 중계를 보면서 강정호가 보여주는 활약은 '대단해!'이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