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1. 22. 08:06
대학을 졸업하는 시기가 되자 솔직히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과거 2009년~2012년 정도까지 벌었던 수익이 그대로 블로그에서 발생한다면 먹고 사는 데에 걱정은 없다. 또, 이야기하는 일이 지겨울 정도로 그 호시절은 두 번 다시 찾아올 수 없어 내심 크고 작은 고민을 하고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이렇게 글을 쓰면서 다양한 책과 문화 행사 등을 소개하는 일이다. 비록 오늘날 유튜브 영상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더라도 글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읽는 책과 다양한 정보는 글로 시작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더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영상 콘텐츠가 된다. 만약 할 수만 있다면 영상 콘텐츠 기획자 혹은 우리가 보는 단편 드라마 시나리오 같은 걸 쓰고 싶어 지금도 노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