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10. 13. 08:41
지난 임시 공휴일 저녁은 점심때 남은 밥과 먹을 만한 반찬을 다 먹었기 때문에 간단히 배달을 시켜서 먹기로 했다. 피자나 여러 메뉴를 잠깐 고민했지만, 역시 가장 좋은 메뉴는 치킨이라고 생각해 오랜만에 푸라닭에서 고추마요 순살 치킨을 주문하기로 했다. 평소 주문했던 푸라닭 김해 내외점은 리모델링 탓인지 한동안 영업을 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배달 어플에 접속해 살펴 보니 때마침 영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길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흔히 맛있게 먹으면 칼로리 0라는 말이 있듯이 푸라닭은 충분히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었다. ▲ 치킨, 요리가 되다. 푸라닭 치킨 푸라닭 치킨의 특징 중 하나는 위 사진처럼 비닐 봉지가 아니라 부직포 가방에 치킨과 치킨무 등이 담겨서 배달이 온다는 점이다. 이게 어떻게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8. 9. 09:08
지난 주말에 하도 혼자사 밥을 먹을 때 입맛이 없는 날이 있었다. 바깥에서 간단히 혼자 뭐라도 먹고 올까 싶었지만 전날 김해에서 코로나 확진지가 60명 단위로 나온 데다가 계속해서 음식점마다 확진자가 방문한 게 확인이 되면서 어떠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들은 인근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알림이 계속 오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배달 어플을 켜서 뭐라고 간단히 시켜 먹을 메뉴를 찾다가 푸라닭이 오후 12시부터 일찍 영업을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되어 곧바로 푸라닭에서 순살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지난번에는 양념 치킨을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너무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추 마요 치킨을 주문했다. ▲ 푸라닭 고추마요 순살 치킨 푸라닭에서 판매하는 고추 마요 치킨에는 땡초가 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