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12. 9. 09:48
tvN에서 지난 주말부터 새롭게 방영하기 시작한 드라마 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처음 드라마의 제목을 들었을 때는 '보노보노'로 착각할 정도로 이름이 낯설었는데… 알고 보니 '프로보노'라는 것은 공익 사건을 뜻하는 단어였다. 변호사들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야 하는 바로 그 공익 사건이다. 과거 SBS에서 방영된 도 어떻게 보면 공익 사건에 가까운 사건들을 맡아 진행하면서 약자를 도우며 사회의 커다란 암세포를 제거하는 이야기였다. 는 바로 그 드라마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한창 출세가도를 달리던 스타 판사, 국민 판사 정경호가 공익 변호사로서 일하는 이야기였다.정경호가 공익 전담 변호사가 된 이유 정경호가 공익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한 건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다. 그는 고졸 출신의 부패 전담팀..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5. 23. 07:30
기대 이상의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드라마 는 방송 첫날부터 많은 사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음과 네이버 양 포털에서 모두 실시간 검색어에서 쉽게 내려오지 않았고, 소설 를 읽고 후기를 쓴 덕분에 나도 제법 유입이 늘어나기도 했다. 설마 법정 드라마가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소설로 읽으면서 ‘조금만 더 몇 가지 부분을 강조하면 굉장히 좋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연 드라마 는 기대 이상으로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박차오름 판사가 가진 특유의 기질도 잘 표현되어 있었고, 임바른 판사와 한세상 판사도 마찬가지였다. 아마 많은 사람이 박차오름 판사를 연기한 고아라의 모습을 굉장히 인상 깊게 보지 않았을까 싶다. 드라마 첫..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9. 29. 07:30
헌법 제1조 1항을 위반한 죄로 대한민국에 사형을 선고합니다. 여름에 미처 내리지 못한 비가 울분을 토하듯 가을을 맞아 거세게 내리고 있다.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는 색색의 우산이 펼쳐져 거리를 화려하게 수 놓았고,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의 신발은 물웅덩이를 밟아 더러워지고 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여가도 없이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간다. 오늘 나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서울 대법원을 향해 가고 있다. 오늘은 유례없는 재판이 이루어지는 날이기 때문이다. 국가가 제대로 자신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국민에 대한 핍박인 갈수록 거세지자 국민의 절반 이상의 뜻을 모아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재판을 신청했다. 국가에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 있을 수 없는 이 재판은 외국 국가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시민 단체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