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11. 15. 10:53
지난 11월 14일(목요일)은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날인 동시에 지스타 2019 개막일이기도 했다. 지스타 2019 개막일은 일반인 공개가 오후 12시부터이지만, 나는 조금 더 일찍 지스타 2019 내부로 들어가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역시 사람은 이래저래 활동을 많이 해두면 돌아서 이익이 되는 법이다. 이번 지스타 2019는 솔직히 말해서 개막 전부터 흥행 요소에 대해 많은 물음표가 붙어 있었다. 통칭 '3N'으로 불리는 NC 소프트, 넥슨, 넷마블 세 개의 회사 중에서 넷마블을 제외한 NC 소프트와 넥슨이 빠졌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이번 지스타는 볼 게 뭐 있어?'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들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지스타 2019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게임 전시회답게 크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