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12. 18. 07:30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한 책 선물은 어떤가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불과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일부 학생들은 크리스마스에 신경 쓸 겨를 없이 기말고사 시험공부를 하느라 바쁘겠지만, 마음 한편으로 시험이 끝난 이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보내게 될 즐거운 시간을 상상하며 오늘의 고통을 견디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마 크리스마스가 끼어 있는 주말을 맞아 1박 2일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도 더러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연인 혹은 가족과 친구 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상상만 하더라도 우리에게 웃음을 짓게 하는 행복한 일상이다. 나 같은 경우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시험이 끝나기 때문에 한동안 접었던 게임 에 접속하거나, 시험 준비..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12. 22. 07:30
크리스마스 선물로 마음이 따뜻해질 책 선물은 어떠세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4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딱히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들뜨는 기분도 아니고, 올해는 또 혼자서 어떤 식으로 보낼지 크게 고민도 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라고 해봤자 당일에 할 일은 항상 변함없이 피아노 연습을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혼자 밥 먹는 일이 전부다. 그래도 괜히 크리스마스 분위기 자체를 이유로 삼아서 빵집에서 '내가 사지 않으면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케이크 한 개를 사서 먹기도 하고, 치킨을 시켜서 먹을 때도 있다. 지금 통장 사정으로는 그런 사치는 꽤 어려울 것 같지만, 그래도 1년에 한 번 있는 행사에 약간 분위기가 바뀌는 건 사실이다. '크리스마스'라는 단어와 떼려고 해도 떼놓을 수 없는 단어는 선..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12. 19. 07:30
오늘 하루 잠깐, 내 인생에 더하고 싶은 1cm의 여정을 찾아서 얼마 전에 내가 읽는 책의 장르 중 하나인 라이트 노벨 분야에서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구매할 때 함께 구매했던 책이 있다. 바로… 《1cm+(일 센티 플러스)》라는 책이다. 워낙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는 책이기도 하고, 문득 그냥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아, 이 책을 구매하기를 정말 잘했어!'라고 생각할 정도로 참 좋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뭐,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게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다. 《1cm+(일 센티 플러스)》이 책은 혜민 스님께서 집필하셨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마찬가지로 짧은 글로 만들어진 책이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