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6. 17. 07:29
카네기 인간관계론, 내 인간관계를 위해 읽었던 책 저는 인터넷상에서는 상당히 활발하고, 긍정적으로 보이는 한 명의 사람입니다. (아닌가?) 하지만,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른 법이지요. 하물며 자신의 얼굴이 보이지 않고, 실제로 사람들 대면하지도 않아도 되는 인터넷에서는 사람이 실제의 인격과 180도 반대로 생활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의 대표적인 예가 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매번 온갖 난잡한 짓을 하면서 다니는 그런 이상한 사람이 아닙니다. 인터넷에서의 저는 호랑이라고 치자면, 실제로는 토끼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어져 온 많은 여러 상황들 때문에, 저는 22살인 지금도 누군가를 만나서 시간을 보낸다는게 참 서투르고 힘듭니다. (아마 저를 죽이려면, 사람이 많은 곳에 30분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12. 31. 07:00
나에게 있어 권하고 싶은 올해의 책들 어느 덧 2010년 한 해가 다 지나갔다. 이제 몇일 후면 2011년이 시작되는 1월달이다. 나는 근래에 알라딘 자기계발분야도서 신간평가단으로 선정이 되어, 내가 좋아하는 책을 더욱 많이 읽을 수 있었다. (참고로, 아직까지 평가단으로써 활동은 계속하고 있다.) 나는 이 1년동안 읽었던 책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만, 전 분야가 아닌 내가 읽는 분야에서만 책을 뽑았으니 이해해주기 바란다. 라이트 노벨류에서는 무엇보다도 ' 풀메탈 패닉 21권,22권 '을 뽑고 싶다. 8년만에 완결이 난 의미도 있고, 최종화인 만큼 책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았다. 라이트 노벨은 누구나 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전에 내가 썼던 ' [독서] - 독서 입문자들에..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10. 9. 06:53
어릴 때 성적을 과대포장한 이유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릴 때 성적을 과대포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점수는 80점인데 90점으로 포장해서 학원에 보고 하거나 부모님에게 말씀 드린 경험들이. 저는 중학교 때 한 적이 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짓이 웃기기도 했고, 한편으론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제가 안타깝기도 합니다. 왜 성적 포장을 했냐구요? 그것은 어떤 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 첫 학기가 시작했을 때, 소위 말하는 왕따였어가지고 거의 매번 아이들한테 구타당하는 뭐 같은 생활을 보내었지요. 그때 혼자 할 수 있었던 것이 공부 뿐이었습니다. 혼자 해도 수학은 90점이 나왔는데, 나머지는 70점 대를 못 벗어났었어요. 2학기 때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