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1. 26. 09:20
지난 주말에 어머니가 돌아오는 길에 '뭐 먹을 거라고 좀 사갈까'라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명랑 핫도그에 포장 주문을 넣어둘 테니까 핫도그를 좀 사 오라고 부탁드렸다. 지난해 여름철에 먹은 이후 지금까지 핫도그를 먹지 않아서 오랜만에 핫도그를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경이로운 소문 13화에서 나오기도 했고) 한동안 명랑 핫도그를 찾지 않았더니 꽤 많은 메뉴가 새롭게 늘어나 있었다. 원래 나와 엄마는 통 모짜 핫도그만 먹는 스타일인데, 이번에 새롭게 나온 핫도그도 하나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주문한 건 내가 따따블 치즈 핫도그, 엄마가 감자 통 모짜 핫도그, 동생이 평범한 감자 핫도그 이렇게 총 세 개였다. 가격은 통합 7,500원 정도. 배민 오더로 미리 포장 주문을 하고, 근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