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덕후를 위한 명랑 핫도그 따따블 치즈 핫도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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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에 어머니가 돌아오는 길에 '뭐 먹을 거라고 좀 사갈까'라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명랑 핫도그에 포장 주문을 넣어둘 테니까 핫도그를 좀 사 오라고 부탁드렸다. 지난해 여름철에 먹은 이후 지금까지 핫도그를 먹지 않아서 오랜만에 핫도그를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경이로운 소문 13화에서 나오기도 했고)

 

 한동안 명랑 핫도그를 찾지 않았더니 꽤 많은 메뉴가 새롭게 늘어나 있었다. 원래 나와 엄마는 통 모짜 핫도그만 먹는 스타일인데, 이번에 새롭게 나온 핫도그도 하나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주문한 건 내가 따따블 치즈 핫도그, 엄마가 감자 통 모짜 핫도그, 동생이 평범한 감자 핫도그 이렇게 총 세 개였다. 가격은 통합 7,500원 정도.

 

 배민 오더로 미리 포장 주문을 하고, 근처에 있던 어머니가 명랑 핫도그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감자 핫도그와 감자 통 모짜 핫도그는 평범하게 포장이 되어 있었지만, 내가 주문한 따따블 치즈 핫도그는 조금 다르게 포장되어 있었다. 아마 그 이유는 핫도그 표면에 추가로 치즈를 뿌린 탓에 치즈가 흘러내리거나 종이에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 것 같았다. 위 상자를 열었을 때는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다.

 

 

 이미 핫도그의 모습 자체가 치즈가 한가득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속도 통 모짜렐라 치즈와 통 모짜렐라 치즈를 감싸고 있는 체다 치즈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치즈 덕후를 위한 핫도그라고 말할 수 있다. 평소 햄버거를 먹을 때도 치즈 버거를 먹고, 돈가스를 먹을 때도 치즈 돈가스를 먹는다면, 핫도그도 치즈 핫도그다!

 

 

 핫도그를 그릇에 올려두고 찍을 때는 내 손의 DSLR 카메라를 들고 찍을 수 있었지만, 치즈가 늘어나는 모습은 좀처럼 DSLR 카메라로 찍을 수가 없었다. 역시 카메라 무게 때문에 한 손으로 받쳐서 제대로 각도를 계산해서 찍기가 힘들었다. 크기가 작은 단렌즈가 있거나 혹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고 싶어 지는 한순간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찍어도 꽤 나쁘지 않게 나올 거라 생각해 스마트폰으로 치즈가 늘어난 순간을 찍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게 바로 아이폰 XS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스마트폰으로 실내에서 촬영하면 역시 조금 어둡게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곡선을 건드려서 사진을 밝게 해주었다. 그러니 한층 더 사진이 나았다.

 

 

 위 사진처럼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는 따따블 치즈 핫도그. 정말 평소 치즈를 좋아하는 덕후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핫도그다. 지금은 여기에 감자 토핑까지 더한 몬스따 따블 핫도그도 출시가 되었다고 하니, 취향에 따라 핫도그를 주문해보자. 여러 명이 먹는다면 세트 메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세트 메뉴로 먹으면 식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간식으로는 조금 어떨까 싶다. 역시 간식으로는 거리에서 지나가다 핫도그 한 개를 사 먹는 것처럼 핫도그 한 개를 맞춰서 먹는 게 최고다. 당신은 핫도그에 케첩과 설탕을 뿌려 먹는 파인가? 먹지 않는 파인가? 이 부분도 주문할 때 조정이 가능하니 원하는 대로 먹어보자!

 

 아, 역시 핫도그는 가끔 먹어야 한다. 괜히 어릴 때부터 먹는 국민 간식이 아니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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