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7. 12. 07:30
책을 쓰는, 책을 쓰고 싶은 사람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하다 보면 블로그를 운영하던 이웃 블로거가 책을 출판하거나 잡지나 어떤 신문에 칼럼을 기고하거나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글을 연재하면서 그런 기회를 얻고 싶어하는 건 아주 당연한 일이라고 난 생각한다. 아마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 중에서 그런 꿈을, '내가 쓴 글이 책으로 만들어져 그 책을 주변 사람이 읽는 모습을 보는 것'을 머릿속으로 그려본 사람이 상당히 많지 않을까. 지금 이 글의 초안을 중앙병원 병실에서 아이패드로 작성하고 있는 나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단순히 인터넷 개인 블로그를 통해 내 글을 연재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도 정말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언젠가 이 글들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