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8. 26. 07:30
학교 내 왕따 문제는 사회 생활 속 왕따 문제로 이어진다. 우리나라에서 학교 폭력 문제가 강한 반발력을 가지고 수면 위로 떠오른 계기는 대구 중학생의 자살 사건이었다. 그 중학생은 '친구'라는 가면을 쓴 악마들에게 오랫동안 너무나 잔인한 고통을 받았고, '사람'이 마땅히 가져야 할 도리를 저버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인성 문제를 지적했다. 그 이후 교육부는 학교 폭력 실태 조사를 대대적으로 들어갔고, 그러면서 쉽게 보도되지 않았던 끔찍한 사건들이 하나둘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어른들은 경악했다. 아무리 세상이 말세라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끔찍한 수준으로 학교가 오염되었다는 사실을 두 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듣고 의심했다. 하지만 엄연한 현실이었다. 이미 학교 내에서 아이들은 너무나 쉽게 '장난'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6. 2. 19. 19:12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매직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나는 하루 24시간 중에서 약 7시간 이상을 책상 앞에 앉아서 보낸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글을 쓰기 위해서 책을 읽고, 매일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일본어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7시간가량 책상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아마 책상 앞에서 일하는 사람은 비슷할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당장 이 글을 직장 혹은 가정 내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서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많은 직장인이 책상에 놓인 컴퓨터 앞에서 씨름하고 있고, 많은 학생이 책상 앞에서 공부하거나 컴퓨터로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 이렇게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 우리 몸은 상당히 피곤해질 수 있다. 나도 어제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베껴 쓰기를 하는 탓에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