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11. 15. 08:53
지난 11월 14일(목)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는 해마다 똑같이 역대급 규모로 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확실히 이번에는 내가 참여했던 2년 전 지스타 2022보다 규모가 훨씬 더 커져 있었고, 현장 판매줄을 없앤 이후 보다 효율적으로 사람들이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전보다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기는 해도 그것이 전시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나 프로그램, 스탬프 랠리 미션을 완수하기 위한 시간이 줄어들었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관람객들이 전시장에 들어오는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진 만큼 여러 게임을 체험하고 스탬프 랠리 미션을 완수하려면 많은 시간이 지체되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 가장 단가가 높은 경품은 넷마블 부스와 넥슨 부스를 통..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11. 14. 22:53
오늘 11월 14일(목)은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인 동시에 해마다 지스타가 새롭게 오픈하는 날이었다. 지난 2023년에는 개인적이 사정으로 지스타 2023이 열리는 벡스코를 찾지 못했는데, 이번 지스타 2024는 초대권 이벤트에 당첨된 덕분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부산 벡스코로 향했다. 김해 터미널에서 오전 9시에 해운대 버스 터미널로 향하는 고속버스를 타고 출발했는데, 오전 9시 50분경에 벡스코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빠르게 야외 부스를 둘러본 이후 오전 11시를 맞아 입장을 할 수 있는 대기 장소로 향했는데… 역시 오전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해도 줄은 굉장히 길었다. 과거 SNS 매체 중 블로그가 중심이던 시절에는 늘 지스타 파워블로거로 PRESS를 받아서 빠르게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