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5. 4. 13. 11:27
내가 거주하는 김해에서는 지난 10일(목)부터 제63회 김해 가야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개막식이 있었던 11일(금) 저녁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박지현이 오면서 그를 응원하는 팬들이 대거 김해를 찾으면서 개막식 무대가 있는 수릉원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나는 굳이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개막식 현장은 찾지 않았다. 대신 지난 토요일(12일) 김해 시민의 종에서 개최된 제63회 김해 가야문화축제 백일장에 참여하고자 축제 현장을 찾았다. 처음 홈페이지를 확인했을 때는 수릉원으로 보았던 것 같아 오전 10시 30분경에 자전거를 타고 곧바로 수릉원을 향했었다. 하지만 뭔가 묘해서 축제 안내부스에서 안내 책자를 받아서 장소를 살펴보니 김해 시민의 종 특설 무대 앞에서 전국 백일장이 열리고 있었다. 원..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4. 7. 17:16
오는 4월 10일(목)부터 김해 수릉원과 대성동 고분 박물관 인근에서는 제63회 가야문화축제가 열린다. 2천 년 고도 가야와 글로컬 도시 김해를 올해의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해시는 지난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이어서 오는 2025년도 소년 전국 체육대회 및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김해 가야문화축제는 김해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진행한 행사로, 해마다 조금씩 규모가 커지면서 축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일 뿐만 아니라 청년 인구가 조금씩이라도 증가하고 있는 도시이다 보니 이런 축제도 다양한 세대를 위해 변화해 나가고 있었다. 현재 김해 대성동 고분 박물관과 수릉원 일대는 제63회 김해 가야문화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