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6. 3. 31. 07:30
요즘 트렌드가 되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는 욕심 버리기가 핵심! 지금 많은 사람 사이에서 미니멀 라이프 열풍이 불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는 작게 소유하고 풍요롭게 사는 삶을 지향하는 삶의 방식으로, 그동안 항상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본연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고 있다. 물건 한 개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전까지 우리의 삶은 '물건 한 개를 늘리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물건 한 개를 늘리면 빚이 늘어나 삶의 질어 떨어진다.'는 현상과 함께 '과연 내가 이 물건으로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까?'는 질문을 던지게 되면서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 시작했다. 먼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눈을..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5. 12. 28. 07:30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살기 위해서 삶을 저당 잡힐 필요는 없다 요즘 우리가 사는 시대는 한 가지 일을 하면서 살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월 300만 원이 되지 않는 월급을 받으면서 집을 사기 위한 돈을 모으고, 카드값을 내고, 통신비를 내고, 치맥값을 내고, 옷도 사 입고, 보험까지 드는 우리에게는 돈을 벌어도 돈을 버는 것 같지 않은 나날의 연속이다. 일반적으로 월급날에 우리는 메시지를 통해서 '통장에 월급이 입금되었습니다.'이라는 문자와 함께 여러 경로로 빠져나가야 할 돈들이 나가는 문자를 연속해서 받는다. 우리의 통장은 도대체 한 달 동안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는 공허만 남아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때때로 로또 대박의 꿈을 꾼다. 짐승처럼 일하지만, 우리가 쓸 수 있는 돈은 너무 ..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12. 26. 07:30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빈둥대며 시간을 보내보았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내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어젯밤 계획표에 적은 '오늘 해야 할 일'을 확인하는 일이다. 매번 변화하지 않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해야 할 일'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종종 다른 일이 끼어 '하지 못했던 일'을 적어 놓을 때가 있어 항상 계획을 제일 먼저 확인한다. 대체로 나는 내가 계획한 일일 계획을 다 실천하는 편이지만, 때때로 외부적인 일이나 내부적인 일로 계획을 실천하지 못할 때가 있다. 외부적인 일은 대체로 어머니 일을 돕는 것인데, 지난 며칠 동안 어머니 사무실 일을 돕느라 좀처럼 내 일을 먼저 할 수가 없었다. (인터넷 서점 블로그 글쓰기,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등) 비록 계획을 제시간에 하지 못했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