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8. 8. 07:09
별난 한의사 박진우, 자연에서 답을 찾다 지금 적잖은 사람이 귀농을 하고 있다는 말을 뉴스를 통해서든, 지나가는 이야기를 통해서든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가깝게 나의 이웃 블로거이신 아이엠피터님도 제주도에 귀농하여 전업블로거로서 현재의 삶을 살아가시고 계신다. 아마 이처럼 주변에서 '귀농'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번 생각해보자. 그들은 도대체 왜 귀농을 꿈꾸는 것일까? 나는 그 이유를 여유롭게 살고자 하는 갈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는 정말 숨 가쁘게 살 수밖에 없다. 매번 이리 뛰고, 저리 뛰어야 되고… 매일 아침과 저녁때는 출근길과 퇴근길 혼잡으로 잦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마 이 같은 생황..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7. 2. 07:40
그린보이, 패션 문화잡지 편집장 김현성의 자연, 사람, 동물 이야기 우리는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자연환경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서 생활을 할까? 아마 대부분은 그저 자연환경에 대해 생각을 신경을 쓰지 않고, 우리 주변에 놓여있은 여러 재화들을 이용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자연환경을 일일이 생각하면서 재화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 그 사람들에게 나는 정말 '당신은 대단한 사람이에요! 지구를 위한 사람이에요!'라는 칭찬을 해주고 싶다. 그러나 평범히 생활하고 있는 우리는 그러한 것을 대략적으로 생각하지 못한 채 생활을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내가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동안에도 컴퓨터를 기동시키고, 모니터에 화면을 띄우고, 키보드에 입력되는 글자를 타이핑 하기 위해서..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5. 27. 07:30
담은 것은 자연과 사람의 풍류 군입대를 앞두고 연지공원에 오랫만에 출사를 갔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연지공원 쪽을 보니 나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무슨 연지공원 앞에 관광버스가 3대에 각종 학원버스가 있었고, 얼핏봐도 연지공원 내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보였기 때문이다.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하니, 겉에 있는 버스들의 사진도 한 장을 찍을 것을...) 순간 '아, 날을 잘못잡았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많은 사진 전문 블로거분들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생각했던 것이 '사진에는 풍경만이 아니라 사람이 함께 있어야 더욱 그 느낌이 있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나는 당당히 카메라를 꺼내어 연지공원 안으로 향했다. 이곳 김해는 완전히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아니, 애초에 그냥 여름이라고 말해야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8. 31. 06:50
휘몰아치는 파도가 있는 남해 다랭이 마을 저희 어머니가 8월 29일 경에 남해 다랭이 마을을 다녀오셨습니다. 대부분이 인물사진만을 찍으셔서, 제가 그토록 원헀던 풍경사진이 몇 없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파도가 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오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가질 못해서 파도나 이런 모습을 볼 때 사진으로만 봤을 때, 조금 느껴지는 것이 부족했었는데, 동영상으로 인해서 조금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자, 태풍이 서서히 다가오는 남해 다랭이 마을의 모습입니다. 우선 동영상으로 보신 후 사진으로 즐겨주세요. 디카로 촬영한 동영상이기 때문에, 화질이 그다지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볼륨 업 부탁드립니다.ㅎ 자연의 소리만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가 다른 분들과 이야기하는 목소리도 포함되어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