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6. 19. 07:48
강연100℃ 한재훈의 강연,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두려워 말라 우리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 혹은 주위 어른들로부터 언제나 '남만큼만 살아라.'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랐고, '남처럼 공부 좀 잘해봐라!'라는 등의 말을 들으면서 자랐다고 생각한다. 이런 가르침은 옛날에만 존재했던 것이 아닌,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만약,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한다면, 어른들은 "왜 너 혼자 다른 것을 하려고 하느냐? 남들처럼 입시공부를 하고, 대학을 가고, 스펙을 쌓고, 직장에 취직이나 해라."고 말하면서 뜯어말리기 바쁘다. 그래서 지금의 많은 청춘은 도통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꿈'은 주위 어른들로부터 만들어진 것이고, 진정 자신이 열정을 불태우면서..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4. 3. 07:21
이렇게 가르칠 수밖에 없어 미안하다는 선생님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한다. 당신이 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선생님들의 수업은 어땠는가? 그 답을 머리속에서 떠올리면서 이 글을 읽어주었으면 한다. 학교의 선생님들은 매번 위에서 내려오는 대로 가르쳐야하는 것이 선생님들의 일이다. 그래서 자기주도적으로 방법을 주도하거나, 교재를 바꾸거나 할 수가 없다. 보통 외국어 공부는 딱딱한 교과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있다. 전에 내가 외국어 공부 딱딱한 책만이 정석이 아니다.에서도 이야기를 했듯이, 만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할 수 있다면 그 학습효과는 더욱 크기 마련이다. 아마 학교의 외국어 선생님들 또한 과거에 이렇게 공부하지 않았을까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0. 1. 27. 08:01
인터넷 강의는 유명 학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학생들이 특히 선호하는 방법이다. 흔히 인강으로 불린다. 인강 역시 종합반과 단과반으로 나뉜다. 한 개 영역의 실력이 부족하거나 지원전략을 잘못 짜서 재수를 하게 된 수험생이라면 인강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강은 스타강사의 질 높은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반복해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또 수시 대비를 위한 대학별고사 강좌까지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관건인 재수생들에게는 안성맞춤인 학습법이다. 비상에듀 입시서비스과 박정훈 연구원은 "지난해 재수를 선택한 A군은 독서실에서 인강으로만 재수를 준비한 케이스다. 2009학년도 수능에서 언·수·외 모두 2등급을 받았지만 이번 입시에서는 언어 1등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