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7. 13. 07:14
임창용 18세이브, 쫓아오는 2위 주니치를 누르다. 야쿠르트의 영원한 수호신 임창용이 어제 12일에 열렸던 주니치와의 시합에서 18번째 세이브를 수확하는데에 성공을 했다. 지난 한신전에서 17세이브를 거두고 연이어서 세이브를 거둔 임창용. 다시 옛날의 불안한 모습을 조금씩 떨치면서, 확실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임창용이었다. 이번 주니치전 9회초에 나와서 최대구속은 151km를 찍었으며, 비록 안타를 맞긴 했으나 차분하게 점수를 지키면서, 실점을 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제구나 완급조절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이 보였지만, 타자들이 공략할 수 없고, 땅볼을 유도하는 공을 던지면서 질 좋은 피칭을 보였다고 생각된다. 경기의 전반적인 내용은 이렇다, 야쿠르트는 2회말 공격에서 1사 이후 바렌티와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7. 15. 15:57
불안했던 만루위기 1실점 임창용 18세이브 14일 주니치와 원정경기에서 임창용이 18번째 세이브를 거두었습니다. 이것으로 통산 18번째 세이브. 하지만, 자책 1실점을 하면서 자책점이 0.99에서 다시 1점대로 소폭상승했습니다.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 두번째 타자에게 안타름 맞고, 세번째 타자에게 또 다시 볼넷을 주면서 말루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리고 네번째 타자에게 또 볼넷을 허용하며 2:0에서 2:1이 되었고, 만루의 찬스는 계속 되었습니다. 평범한 마무리투수였다면 심하게 흔들리며 무너졌을지도 모를 겁니다. 하지만, 역시나 임창용이었습니다. 다섯번째 타자로 타석에 선 모토노부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여섯번째 타자 나오미치를 3구만에 투수 앞 병살타로 게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