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10. 21. 07:30
시간을 초월한 첫사랑을 담은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대학 일정이 일찍 끝나는 목요일 오후를 맞아 근처에 있는 롯데시네마를 찾아 일본 영화 를 보았다. 일본 영화 는 롯데시네마 한정으로 상영 중인 작품으로, 일본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멜로 영화다. 나는 한국에서 소설로 발매된 을 먼저 읽었는데, 소설을 읽을 때도 이야기가 가져온 반전 감동에 무척 가슴이 고무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영화로 본 또한 조금의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었다. 최근 한국에서는 일본 영화 와 가 워낙 개봉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어 는 개봉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라온 후기를 보고 영화 개봉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일본..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10. 13. 07:30
김해 문화의 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감동 실화 일본 영화 '치어댄스' 상영 중! 내가 사는 김해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김해 문화의 전당은 늘 다채로운 공연과 기획으로 김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김해 문화의 전당 페이스북을 보다가 우연히 김해 문화의 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이미 극장에서 내린 일본 영화 를 상영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김해 문화의 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김해 문화의 전당 내에 위치한 작은 상영관으로, 매달 소수 영화를 상영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영화관 스크린을 독점한 것 같은 인기 영화가 아니다. 투자를 많이 받지 못해도 한 번은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를 상영하며 시민들이 만날 수 있도록 해준다. 블로그에 소개하고, 다음 PC 메인 화면에도 소..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10. 2. 07:30
10년에 걸쳐 도착한 생일 카드에 담긴 따뜻함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해피 버스데이(バースデーガード) 지난 10월 1일은 1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내 생일이었다. 생일이라고 해도 딱히 특별한 이벤트를 열거나 특별한 사람을 만나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다. 나는 생일을 '나는 지금까지 잘 살아오고 있나? 나는 태어나도 괜찮았던 걸까?'라며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보낸다. 나는 삶을 사는 데에 있어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지?'라는 질문을 해보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매 순간 열심히 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막상 그 노력이 나를 위한 노력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는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물어볼 필요가 있었다. 얼..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9. 26. 07:30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은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청춘의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준 일본 영화 토요일 저녁에 우연히 어머니가 "요즘 영화 뭐 재미있는 거 하노?"라고 물어보셔서 최근에 상영하는 영화를 알아보았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를 소개해드리면서 우연히 한 영화 제목에 눈이 멈췄다. 김해 CGV 상영 시간표에서 아주 밑에 자리잡고 있었던 라는 영화였다. 왠지 모르게 영화에 흥미가 생겨 검색을 해보았더니 는 일본 영화였다. 우연히도 일본 영화를 찾아내는 내 모습에 웃기도 했지만, 영화 가 다루는 이야기에 무척 흥미가 생겼다. 는 일본의 한 고등학교의 치어리더 부가 미국 치어리더 대회에서 우승한 실화가 소재였다. 토요일 저녁에 '이건 꼭 보고 싶은 영화다!' 하고 생각했지만, 막상 일요일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2. 27. 07:30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가능하다고 믿은 한 소녀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룬 감동적인 영화 대학 개강을 불과 며칠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목표가 있어서 들어간 대학이 아니고, 성적이 되지 않아 들어간 대학이다. 고등학교 시절에 '왜 대학에 가야 하나?' '나는 대학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같은 고민을 해보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당연하게 가니까 나도 그냥 당연히 대학에 왔을 뿐이다. 대학에서 보낸 첫 1년이 즐겁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즐거웠다고 말할 수도 없다. 나에게 있어 대학은 전공 공부를 하면서 '왜 다녀야 하나?'는 질문 없이 다녔던 곳이었다. 하지만 무작정 이유 없이 다니는 일은 오래가지 않았다. 나는 대학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고자 노력했다. 대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