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8. 11. 15. 08:00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공포 만화의 대가 이토 준지가 그리다 대학에서 일본 문학 수업을 통해 처음 다자이 오사무의 이라는 작품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일본어로 원서를 읽는 수업이라도 다자이 오사무의 은 난이도가 높아 작품을 만나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대원씨아이에서 발매된 만화 을 통해 처음 작품을 읽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은 그의 유작이자 자전적인 이야기로 유명하고, 일본 내에서 다양한 작품에서도 소재로 활용되거나 문학 연구 소재로 활용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간의 치부를 극한까지 그려낸 충격적인 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이라서 어떤 작품인지 궁금했다. 소설 도 읽으려고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샀던 적이 있다. 하지만 역시 다른 가벼운 소설을 먼저 읽느라 조금 고전 소설로 분류하는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