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4. 14. 09:06
그동안 재미있게 보았던 JTBC 주말 드라마 이 12회로 끝을 맺었다. 마지막 12회 시청률은 지난 10회 시청률보다 소폭 오른 10.3%를 기록했는데… 이 정도면 JTBC 주말 드라마 중에서 좋은 결과를 남겼다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는 매회 극적인 전개를 보여주기보다 아주 천천히 마지막을 준비했던 드라마였다. 골프장 매각 건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싸움이 막을 내린 이후 윤주노에게 찾아온 위기로 막을 올렸던 는 마지막 회 방영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졌다. 알고 보니 윤주는 일부러 자신이 점보 제약의 주주라는 사실을 감시과에 익명으로 제보한 이후 하태수 전무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 고육지책을 냈던 거다. 사실 하태수 전무가 윤주노 팀장 형의 죽음과 연관이 있었던 건 우연에 지나지 않았다. 그에게 윤주노..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3. 24. 10:08
매번 볼 때마다 보이지 않는 전쟁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JTBC 드라마 은 감상하는 재미가 있었다. 지난 주말을 맞아 방영된 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나는 그 브랜드의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자전거 기어의 명품 메이커 시마노였다. 물론, 드라마에서는 시미즈로 나왔지만…. 산인 그룹의 레저 계열 자회사 윈드를 상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서 윤주노와 M&A 팀은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 시즈오카는 후지산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화로운 분위기의 도시로 유명한 곳으로, 일본 여행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지역이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본 몇 장면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그렇게 평화로운 시즈오카를 무대로 총성 없는 싸움을 벌이는 윤주노 팀과 시미즈 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