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8. 4. 24. 07:30
살기 위해 기성 세대의 바지자락을 잡는 청년 세대, 살기 위해 청년 세대의 목을 조르는 기성 세대 일본에서 본업과 별개로 일을 하는 부업과 겸업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과거 최대인 744만 명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이 통계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의 실태를 조사한 중개소에서 올해 2월부터 전국에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다. 부업과 겸업을 하는 사람의 수가 실로 놀라운 수치다. 한국에서도 낮에는 학원 강사를 하다가 밤에는 대리기사를 하는 등 본업과 함께 부업 혹은 겸업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반면에 임금은 제자리걸음을 할 때가 많고, 천정부지로 오르기만 하는 부동산 가격이나 자녀 양육비를 위해 본업 하나로 어렵기 때문이다. 어느 기사에서 요즘 청년 세대..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7. 12. 27. 07:30
흘러가는 시간 속 변해가는 도시에서 느끼는 것들 대학의 한 수업에서 20년 후를 생각하며 변한 환경과 우리가 겪을 문제, 그리고 거기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서 일본어로 적는 작문 시험을 기말고사 시험 과제로 치렀다. 평소 그러한 주제로 자주 고민을 하면서 글을 적었지만, 막상 기말고사 시험 과제로 맞닥뜨리니 순간 머리가 새하얘졌다. 다행히 지금 블로그를 하면서 겪는 유튜브 영상 시대를 비롯해 더욱 빠르게 잃어가는 자연을 주제로 좋은 글을 적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적은 일본어 문법과 한자 표기에 실수가 없었는지는 자신 없지만,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다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나는 다시 한번 그 일을 고민해보고 싶다. 굳이 20년 후를 상상하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 풍경은 우리보다 훨씬..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6. 4. 2. 08:00
혜리가 광고하는 다방! 나에게 맞는 방을 찾아주는 필수 어플! 요즘 스마트폰 어플은 다양한 분야를 통해서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핀테크 결제 방식으로 이용되는 전자 화폐 결제 수단, 전화번호부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배달 음식점에 주문할 수 있는 수단, 바깥에서도 집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등의 방식으로 점점 생활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이런 방향성에 따라서 기존에 전혀 생각지 못한 분야를 다루는 스마트폰 어플이 만들어졌다. 아마 그중 하나가 걸스데이 혜리가 CF 모델로 광고하는 '다방'이라는 어플이 아닌가 싶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는 원룸 같은 부동산 매물을 찾기 위해서는 항상 부동산을 찾아다녀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굳이 부동산에 발걸음을 옮기지 않아도 스마트폰 어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