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5. 19. 11:58
전공의의 파업과 의대생들이 대학에 복귀하지 않아 사회적 비판을 받는 상황 속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tvN 드라마 는 좋은 시건을 받을 수가 없었다. 현실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이상적인 전공의의 모습을 그린 판타지 작품이라는 비판이 많았는데… 그러한 비판은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드라마 시리즈는 절대 병원 의료 드라마는 실패하는 법이 없다는 원칙을 증명하듯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높아졌고,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가 되다 보니 사람들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었다. 덕분에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그린다고 해도 주인공들이 그리는 이야기는 제대로 통했었다. 실제로 나도 드라마 을 1화부터 12화(최종화)까지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12화는 이 드라마에서 등..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5. 5. 09:42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TvN 드라마 의 8화에서는 항상 시간에 맞춰 행동하던 구도원이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는 모습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구도원은 일부러 늦게 출근하면서 오이영을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이영에게 걸려 온 전화의 발신자를 보고 얼굴을 굳힌다. 그 전화의 발신자는 지난 에서 오이영과 함께 수술실에서 껴안고 좋아했던 함동호였다. 무사히 위기를 넘겨서 기쁜 마음에 그렇게 서로 껴안고 좋아했다고 해도 구도원은 오이영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게 살짝 걸렸다. 오이영의 고백을 계속 거절한 건 자신이었지만… 남자의 마음이 참 이상했다.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괜히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이런 게 바로 연애에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