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4. 12. 30. 07:30
단돈 2,000원만 있으면 오래된 서랍장도 새로운 느낌으로 바꿀 수 있다! 제가 사는 집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집만 오래된 것이 아니라 집에 있는 가구도 오래되어 여기저기 여러 흠이 생기기도 합니다. 책상과 함께 있는 작은 책장은 너무 책을 넣었다 뺐다 했더니 뒤가 다 나가 있더군요. 이 부분을 고치려면 책장을 꺼내서 못질을 새로 해야 하는데, 그 일은 염두를 못 내고 있어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서랍장의 손잡이가 오래된 탓인지 하나둘 이상한 증세를 보이더군요. 손잡이 부분이 갑작스럽게 빠지기도 하고, 헐렁해지고… 그냥 그러려니 사용했었는데, 어제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냥 뭐 좀 꺼내려고 서랍장 손잡이를 잡고 서랍을 열려고 했을 뿐인데, 서랍장 손잡이가 '탁'하면서 부러지더군요...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12. 23. 07:05
연말 모임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내일 모레면 크리스마스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빠르게 흘러 벌써 한 해가 마무리되는 연말입니다. 연말이면 꼭 생기는 모임이 있습니다. 친구끼리든, 직장동료들끼리든, 가족끼리든 어김없이 모이는 연말모임말입니다. 이런 연말 모임에 참석하게 되면, 우연찮게 하게 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배사입니다. 건배사는 함께 모이는 자리에서 술이 있다면, 드물지 않게 거치는 하나의 절차이죠. 여러분의 건배사는 어떠신가요? 혹시 횡설수설 하다가 마지막에 흐지부지하게 '위하여 - !' 만을 외치는 건배사가 아니신가요? 하하하. 건배사는 언뜻 보기에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그 건배사 하나로 자신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고 높일수도 있습니다. " 건배사 그 까짓거 짧고 굵게 하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