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6. 3. 2. 07:30
'꿈이 뭐니?'라는 질문에 '하느님보다 위대한 건물주가 되는 거예요.'라고 대답합니다. 대학 복학을 준비하면서 어머니와 가장 많이 상의한 문제가 '원룸을 얻어서 부산에서 다닐 것인가, 긴 시간을 오가는 통학을 할 것인가'는 문제였다. 통학을 하더라도 월 25만 원에 가까운 비용이 교통비로 사용해야 하고, 원룸을 얻어서 생활해도 월 35만 원에 가까운 비용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래저래 따져 보더라도 그냥 몸이 조금 더 고생하고, 절약할 수 있는 교통비 25만 원을 선택하기로 하면서 김해에서 부산까지 통학하기로 했다. 월세 35만 원을 낼 수 있다고 해도 임대를 하게 되면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발생하고, 보증금도 커서 오히려 그게 더 부담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 개강을 앞두고 잘 곳을 찾아 떠도는 대..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8. 18. 07:45
3주 연속 복권에 당첨되니 오늘도 로또복권 당첨이 기대되 오늘은 또다시 찾아온 토요일이다. 아마 이번 주말은 누군가에게는 휴가를 다녀와서 피곤한 몸을 쉬고 싶은 주말이기도 할 것이고, 늦게 휴가를 떠나는 주말이기도 할 것이고, 이제 방학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아이들의 마지막으로 마음껏 뛰어노는 주말이기도 할 것이다. 사람마다 그렇게 다양하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세상이니까. 나에게 이번 주말은 조금 '특별한 기대'를 하고 있는 주말이다. 내가 요 몇 주간 내가 블로그에 '복권 당첨되었어요.'라는 글을 연속해서 올린 것을 기억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나는 3주 연속 복권이 당첨되었는데, 로또와 연금이 계속해서 당첨되고 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렇게 3주 연속으로 복권이 당첨되..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8. 4. 07:20
연금복권 당첨되니 로또복권 당첨도 기대되… 오늘은 고달픈 한 주의 끝을 알리고, '쉴 수 있다'는 안도감을 사람들에게 지니게 하는 토요일이다. 하지만 그런 토요일이라도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내일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혹은 '어떻게든 이번 주도 무사히 넘겼구나. 내일은 어쩌지?'라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적잖을 것으로 생각한다. 뭐, 나도 어찌 보면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전에 나는 한 글에서 이야기하였었다. 복권을 가끔 혹은 규칙적으로 사러 다니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복권을 사러오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재미를 위한 장난으로 사는 복권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지금의 너무도 고통스러운 현실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줄 기적을 바라는 간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