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8. 31. 07:11
드라마 '각시탈'이 교육에 있어 가지는 의미 최근,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한 개가 있다. 그 드라마는 바로 '각시탈'이라는 드라마이다. 각시탈은 어제 26화가 방영되었는데, 앞으로 2화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드라마 각시탈이 단순히 화려한 액션으로 스릴이 넘쳐서 많은 사람에게 호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정말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가르쳐주고, 그것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호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 각시탈을 난 처음부터 보지 않았었다. 처음에는 같은 시간대에 방영하는 '유령'이라는 드라마를 보았었는데, 유령이 끝난 후에 이 드라마 각시탈을 접하게 되었었다. 처음 각시탈을 보았을 때, 나는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교육적..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2. 7. 07:19
1박2일 문화탐방여행 특집 제2탄이 보여준 의의 세 가지 우리나라는 참으로 희한하게도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지 않는 나라다. 기존에 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도, 외세의 간교한 역사 왜곡에 대항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배워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국사를 선택제로 하여 아이들이 국사를 배우기 싫으면, 배우지 않게 하도록 하고 있다. 그 때문에 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높은 수능 등급을 노리는 학생들은 서울대를 가기 위해 국사공부를 하는 아이들과의 경쟁을 피하고자 국사 과목을 외면하고 있다. 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단순히 시험만을 위한 과목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하..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2. 28. 06:59
뿌리깊은 나무 같은 드라마가 교육에 긍정적인 이유 지난주에 매주 수,목 상영이 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가 종영이 되었다. 줄임말로 사람들에게 '뿌나'로 불리는 이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는 작가 이정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화 한 것이다. 이전에 이렇게 옛 소설을 드라마화 한 것으로는 불멸의 이순신, 허준 등이 있었고, 지금은 광개토 태왕이 바로 그렇다. 나는 이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항상 블로거분들의 리뷰를 통해서만 보다가 지난주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2회 연속으로 보았었다. 그렇게 보면서 '아, 재미있네! 사람들 말대로 정말 유익한 내용이기도 하고…. 내가 왜 이걸 진작 안 봤을까?'라고 후회를 했었다. 한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그 사이에서 일어..